자연 속에 자리 잡은 열린 문화공간『국립나주박물관』11월 22일 금요일 오후 2시 개관
- 아시아 문화권 내 최대 규모의 토기 무덤 ! 영산강 유역 대형 옹관들 한 곳에서 관람 -
11월 22일(금) 오후 2시, 나주시 반남면 반남고분군 내에서 전남 지역의 유일한 국립박물관인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이 문을 연다. 2010년 12월 첫 삽을 뜬 이후 4년 만이다.
개관 기념 행사는 영산강유역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는 데 노력해 온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여하여, 지역문화가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로서의 박물관 개관을 축하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 학계, 국회, 문화부, 전라남도 인사 등 초청인사 200여명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다.
박물관 1층 이벤트 홀에서 식전 축하공연으로 ‘앙상블 시나위’ 문화공연이 진행되고, 개관 기념식, 전시실 관람,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커튼 제막과 애국가 제창에 나주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식후 공연에서 지역 어린이 연주단의 오카리나 공연 등이 펼쳐져 지역 학생들과 박물관 개관을 함께 축하하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나주박물관으로 오는 길 옆에 피어있는 노란 국화를 따라, 새로 지은 박물관에서 아시아 문화권 내에서 주목 받을만한 규모의 옹관묘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모습을 관람하는 것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자료와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나주박물관 기획운영과 담당자 이승현(061-330-780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