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분청사기가 지닌 전통과 현대성을 다양한 작품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정양모 선생은 193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62년부터 1999년까지 38년간 국립박물관에 재직하였으며, 국립경주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재직 시절 “한국미술 5천년전”, “한국 고대문화전”, “18세기전” 등의 국외전시를 기획, 총괄하여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힘써 녹조근정훈장, 훈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퇴직 이후에도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2005년에 은관문화훈장(문화유산 보호 공로)을 수여받았습니다. 주요 저서로 한국미술전집(조선도자, 목공예편 편저), 한국의 미(편저・감수), 너그러움과 해학, 한국도자사 등이 있습니다.
강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됩니다. 한국 도자사의 원로를 통해 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특별전 연계 명사초청 특별강연회>
▶ 분청사기의 아름다움- 정양모(전 국립중앙박물관장) 11월 23일(토)
한국근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김영나(국립중앙박물관장) 11월 30일(토)
분청사기의 현대적 변용-윤광조(도예가) 12월 7일(토)
▶ 강연장소: 국립대구박물관 강당
▶ 대상 및 참여방법: 학생 및 일반인(선착순 입장)
<특별전시 개요>
▶ 전시명칭: 추상의 멋, 분청사기
▶ 전시기간/장소: 2013년11월13일(수)~2014년2월9일(일)/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Ⅰ
▶ 주요전시품: 분청사기철화당초문호, 윤광조作 ‘관觀’, 최성재作 ‘동행’, 차규선作 ‘풍경’ 등
|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실 정미경(☎ 053-760-8581)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