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기증유물특별전 <돌, 깨어나다_동북아 석기石器 테마여행>
○ 개막행사 : 2013년 9월 16일 15:00~16:00
(특별강연회 「동북아시아 신석기시대 문화발전과정과 석기」 13:30~15:00)
○ 전시기간 : 2013년 9월 17일(화) ~ 11월 17일(일)
- 국내에서 최초로 중국 동북 지역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기 석기문화를 소개하는 전시
- 수렵․채집생활과 농경생활에 사용한 잔석기細石器와 석기 농경도구 전시
- 갈돌, 갈판으로 곡식을 빻고 현미경으로 석기를 관찰하는 체험전시
- 두 번째 이상윤 기증유물전시로 기증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전달
□ 서울시(한성백제박물관)는 “2013년 9월 17일(화)부터 11월 17일(일)까지 두 번째 기증유물특별전시회 <돌, 깨어나다-동북아 석기 테마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의 선사․고대 전문박물관으로 작년에 개관한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이상윤교수로부터 기증받은 3만여점의 유물 중 동북아 신석기시대 사냥과 채집생활에 사용한 잔석기와 농경생활에 사용한 간석기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연다.
□ 갈돌과 갈판에 조, 수수, 벼를 갈아보고 현미경으로 석기에 남아 있는 제작흔적과 사용흔적을 관찰하는 체험전시
○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사용한 반달돌칼로 곡물이삭을 따고 원시방아인 갈돌과 갈판에 조, 수수, 벼를 갈아 보는 살아있는 체험코너 운영.
○ 또한 도구에 남아 있는 흔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도구의 용도를 추정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 연세대학교 법학대학원 이상윤 교수가 심혈을 기울여 수집하여 박물관에 기증한 유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기증유물특별전시이다.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식량을 확보할 때 사용한 각종 돌도구를 통해 고대기술의 발전과 생활상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전시구성.
○ 기증, 어렵지 않고 쉬운 일이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유물기증절차와 기증유물의 가치를 평가하고 연구․활용하는 과정에 대한 영상도 마련하였다.
□ 금번 특별전에는 초청강연과 함께 가을 수확철에 맞추어 갈돌과 갈판으로 벼․조․수수 갈기를 비롯한 몸돌 복원 입체퍼즐, 현미경으로 석기 제작흔과 사용흔 관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