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21:00까지)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06년 3월에 처음 시작되어 2013년 5월 말까지 348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날의 주제를 설명한 자료를 함께 배포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한다. 이 리플릿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소개마당-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2013년 6월의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특별전 <표암 강세황>(6.26/특별전시실), 테마전 <한국의 큰스님 글씨월정사의 한암과 탄허>(6.5/서예실), 테마전 <초원의 대제국, 흉노몽골 발굴조사 성과전>(6.5, 6.12, 6.19/테마전시실), 테마전 <신중불교의 수호신들>(6.19/불교회화실) 등에 대한 전시설명이 실시된다. 이밖에도 상설전시관에서는 ‘동아시아의 반가사유상’(6.5, 18:30~19:00/불교조각실), ‘고문서의 복원’(6.5, 19:30~20:00/조선1실), ‘고려의 대장경’(6.12, 19:30~20:00/고려2실), ‘모래로 만든 오색빛깔’(6.19, 19:30~20:00/신라실)‘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 박물관 사정에 따라 진행자 및 주제, 장소가 변경될 수 있음)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운영
○ 일시 : 매주 수요일 A시간(18:30~19:00) / B시간(19:30~20:00)
※ 공휴일이 수요일인 경우(2013년 9월 18일, 10월 9일, 12월 25일)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없음.
○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선사․고대관, 중․근세관, 기증관, 서화관,
조각․공예관, 아시아관) 및 기획전시실
○ 관람료 : 상설전시관 및 특별전시실(무료), 기획전시실(유료)
○ 셔틀버스 운영 : 단체 20명 이상(편도), 무료, 버스 예약(02-2077-9033 정동선)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www.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