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사)한국박물관협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맞이하여 5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를 「박물관 주간(Museum Week)」으로 정하고, 관람객들과 박물관 종사자들이 다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행복한 박물관 ․ 미술관 사진 공모전
박물관 주간(Museum Week)이 시작되는 5월 17일(금)에 “행복한 박물관․미술관 공모 사진 전시회”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박물관 주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행복한 박물관"과 관련된 주제를 대상으로 총 355 작품이 접수 되었고, 최우수 1, 우수상 2, 입선 20 작품 등 총 23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 → 행사마당 → 이벤트 → 완료된 이벤트)에서도 동시에 온라인 전시된다.
‘박물관 가는 날’관람료 오전 입장객 50% 할인
국립중앙박물관의 경우 5월 19일(일) 하루 동안 상설전시관 무료관람에 더하여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기획전시 「미국 미술 300년전」 관람료를 오전 입장객에게 50% 할인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하고, 박물관 문화상품점에서는 특별할인 행사(5.3~5.26, 10~80%)를 실시한다. 또한 국립경주박물관 등 11개 지방 국립박물관에 가면 지역 맞춤형 특별전시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할인받아 참여할 수 있다.
전국의 박물관 무료관람하고 문화상품도 할인 받으세요
또한 전국 200여개 공립, 사립 및 대학 박물관・미술관도 행사기간 동안 박물관과 미술관 사정에 따라 무료관람과 입장료 할인, 문화상품 특별할인 행사를 함께 실시하는 등 박물관 주간 홍보와 ‘전 국민 박물관 가기’ 붐 조성에 앞장선다. (자세한 것은 (사)한국박물관협회 홈페이지 www.museum.or.kr 참고)
「박물관 주간」기념 특별공연, Sing Now!, Dance Today!!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5월 17일(금) ∼ 18일(토) 3시부터 상설 및 기획전시장 입구 열린마당에서 세계박물관의 날과 박물관 주간을 기념하는 문화공연이 열린다.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어제는 내일의 역사, 지금을 노래하고 오늘을 춤춰라” 라는 주제로 미래 고전이 될 현재의 공연예술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박물관을 찾은 가족들이 때로는 흥미롭게,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열광하며 즐길 수 있는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음악과 춤 그리고 연극을 아우르는 작품이 공연된다. 또한 공연을 관람하는 가족들에게 박물관의 깜작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도 준비하여 공연관람 뿐 아니라 함께 행복하고 누리는 문화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밖에도 (사)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제7회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5.18~5.20), 제16회 전국박물관인대회(5.20)를 비롯하여 2013년 박물관・미술관 도서 및 문화상품 바자회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박물관 주간」 기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전시, 교육 등이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박물관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