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및 일반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 5월 5일(일) 어린이날에는 국립춘천박물관 야외 광장에서 우리박물관과 화천민속박물관, 홍천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이 공동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체험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 문화체험과 전통악기를 비롯하여 세계의 악기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같은 시간 대강당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선영화로 디즈니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 또한 국립춘천박물관은 어린이날과 가족의 달을 맞아 춘천국제古음악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의미 있는 음악회를 마련하였다. 5월 5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8회 국립춘천박물관 중앙 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바로크, 르네상스, 고전파 등 옛 음악을 당시 악기와 연주법 그대로 연주하는 특별한 공연이며 5월 5일(일) 오후 3시에 국립춘천박물관 중앙 홀에서 바로크전문연주단체인“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시작된다.

□ 5월 6일(월) 바로크 바이올린“라이징 스타”, 5월 9일(목) 리코더협연“ETR”, 5월 10일(금) 앙상블“바로크 차이트”, 5월 11일(토) 바로크오보에 앙상블 "Vin Santo", 5월 13일(월)리코더앙상블“블록플뢰텐 서울”, 5월 24일(금)고음악 앙상블“Concordi Musici”, 5월 26일(일)은 춘천古음악앙상블의 폐막공연으로 2013 춘천국제古음악제의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 5월 가정의 달 가족들과 함께 고음악의 선율이 전해주는 아름다운 소리를 감상하며 국립춘천박물관이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어린이날 문화행사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