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설 연휴중 2월9일(토)~2월11일(월)에는 ‘우리가족 소원담은 연날리기’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연날리기의 유래를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가오리연을 만들어 날려보며, 연싸움의 기술도 배워보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연휴기간중 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4회, 회당 60명이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하여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월10일(일)~2월11일(월) 오후 3시에는 박물관 강당에서 관람객들의 건강, 행복, 소원성취를 염원하는 살판광대전 “광대들의 수다”국악공연을 선보인다.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당 333명 선착순 접수를 통하여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월9일(토) 오후 3시에는 박물관 강당에서 가족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연휴기간내 야외마당에서는 대형윷놀이,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국립대구박물관 설맞이 문화행사를 통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잊혀져 가는 미풍양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재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행사일정 및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daegu.museum.go.kr)에 접속하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