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13년 2월 17일(일)까지 계속 전시되는『나무와 사람』특별전과 연계하여 ‘목간’을 주제로 한 “목간에 새해 소망을 담자!”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1월 22일(화)부터 전시가 종료되는 2월 17일(일)까지 박물관 관람이 가능한 시간 동안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13년 뱀띠 새해를 맞이하여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모두가 목간에 가족의 건강이나 꿈 등 새해 소망을 담아 기원해 보는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에 동아시아에서는 나무 또는 대나무를 이용하여 기록을 남겼습니다. 나무로 만든 것은 ‘목간(木簡)’이고 대나무로 만든 것은 ‘죽간(竹簡)’이라고 합니다. 비싼 종이를 대신하여 이후에도 오랫동안 간단한 내용은 목간이나 죽간에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적극 다가가는 국립대구박물관이 되겠습니다.
※ 체험활동은 실비 수준의 재료를 구입하여 참여 가능합니다.
(재료 구입처: 국립대구박물관 1층 문화상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