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후원하기
인터넷 시스템 오픈
ㅇ 행사 내용 : 「박물관 후원하기 인터넷 시스템 오픈」 행사
ㅇ 행사 일시 : 2012. 12. 11(화) 16:00 -
ㅇ 행사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
지난 40여년간 기부·기증 문화를 선도했던 사)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김정태)가 박물관 후원금 모금을 위해 인터넷 시스템을 개발, 2012년 12월 11일(화)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에서 ‘박물관 후원하기 인터넷 시스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일반 시민들까지 참석하여 직접 후원시스템을 통해 후원하는 시연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해 이루어진 사)국립중앙박물관회의 인터넷 시스템은 후원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눈에 띈다. 기존 복잡하고 까다로웠던 절차를 단순화하여 언제든 자신의 후원금 내역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직접 관련 서류와 영수증을 출력할 수도 있다.
박물관 후원하기 시스템은 국립중앙박물관회 홈페이지(www.fnmk.org)에 접속, ‘후원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박물관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후원기간도 정기, 비정기 등으로 선택가능하며, 후원금액도 선택할 수 있다. 후원금은 지정기부금으로,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국립중앙박물관회는 1974년 발족한 이래 박물관을 아끼는 후원인들의 후원을 통해 전시· 연구· 교육· 문화사업· 편의시설 등의 개선과 전통문화 보급 등 공익적인 문화 사업을 목적으로 활발히 활동하여 2001년부터 공익성 기부금 대상단체로 지정된 단체이다.
주요활동으로는 유물기증 사업이 있다.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개설된 아시아관에 전시할 유물 <간다라 불상>,<미투나상>,<비슈누상>을 구입, 기증하여 아시아 중심 박물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학술연구를 위한 지원으로 1980년부터 50여명에게 시행해온 학술연구비 지급사업을 2007년에 국립중앙박물관 학술상으로 확대· 개편하여 대상인 천마상 수상자에게 매년 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학술연구를 위한 국외연수 지원도 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박물관 후원하기를 통한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후원 참여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