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메뉴타이틀
  • 국내외미술기사
  • 국내 미술기사
  •  해외 미술기사
  • 이슈
  • 국내외 전시일정
  • 국내 전시일정
  • 해외 전시일정
  • 보도자료
  • 미술학계소식
  • 구인구직 게시판
  • 공지사항
타이틀
  • [공화랑] 겹의 미학 전
  • 1926      

전시명

겹의 미학

전시장소

공아트스페이스 2, 3F( 2, 3 전시실)

전시기간

2012. 8. 15() - 8. 28() ∥ 10:00 – 18:30

담당자

민지혜 큐레이터(홍보담당)

박소민 수석 큐레이터

김준형 큐레이터

T. 02-730-1144 / F. 02-737-5527

E-mail: gongartspace@gmail.com

 

장지에서 한국화의 전통과 정체성을 찾다,

김선두, 임만혁 겹의 미학 9

 

인사동 공아트스페이스에서는 강석문, 김선두, 백진숙, 이구용, 이길우, 이동환, 임만혁, 장현주, 하용주 등 9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겹의 미학’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겹의 미학>은 오랜 시간동안 한국화 담론에서 중요한 논쟁의 축을 형성해 온 한국화의 전통과 정체성의 확립, 계승의 문제를 전통적 재료와 사용 기법,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정신성과 유기적 종합적 관점에서 모색하고자 한다.

겹의 미학은 한국화의 전통과 정체성의 확립의 근간을 전통적 재료인 장지에서 찾고 있다. 장지는 두껍고 질긴 우리 종이의 한 가지로 축적과 보존, 지속의 특성을 갖고 있다. 수십 번의 선과 면이 겹쳐져야만 원하는 색과 표현이 우러나올 수 있는 속성 때문에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들지만 굵기와 속도가 다른 선과 선, 형태와 크기가 동일하지 않은 면과 면, 채도와 명도가 상이한 색과 색의 공존과 공생이 가능하다. 수많은 선과 면, 색은 오랜 시간과 노력을 거쳐 중첩되고 겹겹이 우러나오면서 서사의 일부가 되며, 이러한 상이한 것들의 어우러짐은 본래의 것과는 또 다른 의미를 만들어낸다.

겹의 미학 9인의 작가 선택한 장지와 그 기법은 재료가 갖는 속성과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술 정신의 발현이 유기적, 종합적으로 연결되어 한국화의 전통과 정체성을 찾아나간다는 데서 단순한 전통적 소재의 소환을 뛰어넘는 의의가 있다.



<김선두-느린풍경-걸어가다>

 

<임만혁-가족이야기09-11>

  


<장현주-아무도 없이 흔들린다>

편집 스마트K (koreanart21@naver.com)
업데이트 2024.11.08 01:50

  

SNS 댓글

최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