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한국전쟁과 동부전선’ |
□ 프롤로그에서는 한국전쟁의 전황 개요를 소개한다. 전시 1부에서는 개전 초기 북한군의 남침을 지연시키는데 공헌한 춘천․홍천 전투를 중심으로 조명한다. 춘천․홍천 전투는 개전 시 성공적이었던 유일한 전투로서 북한군의 작전 진행을 지연시킴으로써, 후에 반격의 기회를 마련한 중요한 전투이다. 소련제 무기들과 북한군 장비류가 전시된다.
□ 2부에서는 휴전을 앞두고 치열하게 밀고 밀리었던 양구지역 전투를 소개한다. 펀치볼 전투, 피의 능선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 등 양구 지역 전투를 조명하고, 우리 군의 무기류와 함께, 중공군의 장구류를 전시하여 국제전으로 확대되어 간 모습이 소개된다. 기차 명판, 트럭 운전대, 치료를 위한 약병 등을 전시하여 전쟁터 주변의 생활 모습도 짐작할 수 있다.
□ 에필로그에서는 피난행렬, 전쟁고아, 전쟁포로 등의 사진과 병사가 어머니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 전쟁이 가져다 준 삶의 고단한 모습도 보여준다. 영상실에서는 전쟁 애니메이션 영화“단장의 능선(김완진 감독, 29분: 한국예술종합학교 협조)”을 상영한다. 1부와 2부 곳곳에 한국전쟁 영상(전쟁기념관 협조), 춘천 전투 관련 영상(한림대 협조)과 전쟁가요영상(Ktv협조)을 통해 당시의 모습을 소개한다.
□ 이번 전시는 2군단 사령부와 한국자유연맹 강원지부의 전시물 대여 등 후원 속에 이뤄졌으며, 6월 5일(화) 오후 2시 강당에서 특별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6.25를 부르는 이름” 나승룡(2군단 정훈참모)]
개관1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한국전쟁과 동부전선’
□ 전시개요
1. 전 시 명 : ‘한국전쟁과 동부전선’
2. 전시기간 : 2012년 6월 5일(화) ~ 7월 1일(일), 27일간
3. 전시장소 :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 Ⅰ․Ⅱ
4. 전시유물 : 접철식 기관총 등 65점
□ 전시 성격 및 목적
1. 한국전쟁 휴전 60주년을 기념하여 개전초기 유일하게 승전을 거두었던 동부전선 전투를 조명하고, 강원지역에서의 선전(善戰)을 살펴봄
2. 현충일 및 6.25(한국전쟁)의 달을 맞이하여, 시의성 있는 전시를 통해,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를 바라는 계기를 마련
3. 지역사회의 특성에 부합되도록 지역 기관(군부대) 협조를 통한 전시를 개최
□ 전시 방향
1. 군 무기를 중심으로 한 유물, 사진 및 동영상을 활용하여, 한국전쟁 동부전선(강원지역)의 모습을 바라봄.
2. 한국 전쟁이 갖는 현대사적 의미와 동부전선 전투의 의의를 살펴봄.
□ 전시 기대효과
1. 시의성 있는 전시를 통해 호국정신을 고양하고, 전시를 통해 평화정신을 기림
2. 지역사회 특성을 살리는 전시 주제를 발굴, 군부대 등 지역사회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
3. 국난극복 관련 지역사회의 자부심을 고취
□ 전시 주제
- 프롤로그: 한국전쟁과 동부전선
- 제1부: 춘천․홍천 전투
- 제2부: 양구 전투
- 에필로그: 전쟁이 남긴 것
□ 부대행사 : 기념강연 한국전쟁관련
‘12.6.5(화) 14:00-16:00/강당/나승룡 대령(2군단 정훈참모)
*사진자료
칼빈소총, 철모, 야전배낭(한국자유총연맹 강원지부 소장)
육군 제 2군단장 장구류
중공군 방망이 수류탄과 탄입대(한국자유총연맹 강원지부 소장)
육군 제 2군단장 철모
RPG-2 로켓발사기(육군 제 2군단 소장)
M20 슈퍼바주카(한국자유총연맹 강원지부 소장)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실 이용현(☎ 033-260-153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