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박물관․미술관 협력의 장 펼쳐 진다” - 전국 박물관․미술관 관장, 학예사들이 모여 발전과 협력방안 논의 -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로 선정된 3인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 -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사)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2012년 10월19일, 20일 양일에 걸쳐 인천광역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전국 박물관, 미술관간 상호 소통을 통한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강화와 박물관․미술관 협력 사업의 이해와 더불어 이를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는 『박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2 박물관 협력 워크숍 개최
(사)한국박물관협회의 박물관장 컨퍼런스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박물관 정책 소개, 인천의 박물관․미술관 소개, 리더십 특강, 무형문화재 전통국악공연, 박물관․미술관 자산관리 및 세제(稅制) 교육, 인천 지역 박물관 축제 탐방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시 박물관협회도 많은 지원을 하였다.
제3회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시상식도 열려
이번 행사에서는 또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제3회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 상을 시상한다. 이 상은 대한민국 박물관과 미술관의 미래를 짊어질 만 45세 미만의 큐레이터 중에서 박물관 운영에 기여하였거나 미래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큐레이터를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올해도 전국의 박물관․미술관 현장에서 활발하게 근무하는 큐레이터들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3명을 선정하였다. 영광의 수상자는 안상경 조명 박물관 학예사, 원정혜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학예사, 이종철 전북대학교 박물관 학예사이다.
시상식은 박물관협력 워크숍이 열리는 10월 19일(금), 13:00,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전국 박물관․미술관 관장 컨퍼런스 개회식과 함께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관장 표창)와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매년 박물관, 미술관인의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뿐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문화의 지킴이이자 창조자로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인재 발굴에 노력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의 원천이자 지역문화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