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림박물관 특별전 안내>
성보문화재단 호림박물관(관장 오윤선)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18일부터 2013년 4월 27일까지
특별전 <호림, 문화재의 숲을 거닐다>(신사 분관) <감상의 기억>(신림 본관)을 개최한다.
호림박물관은 1982년 10월 20일, 호림 윤장섭 선생(現 성보문화재단 이사장)이 출연하고
기증한 기금과 유물을 바탕으로 개관하여 국내의 대표적인 사립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한 박물관으로,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였다.
신사 분관에서는 이를 기념하고 미래의 호림박물관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호림박물관의 역사와,
각계 명사들이 직접 선정하여 설명을 한 호림박물관 소장 유물 30선을 담은 단행본인
≪호림, 문화재의 숲을 거닐다≫를 출간하고, 동명의 전시를 기획하여 개최한다.
또한 신림 본관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개최되었던 40여 차례의 특별전을 회고하는 <감상의 기억>전을 개최한다.
30여 년이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유물을 수집하고, 활발한 전시활동을 펼치는 국내의 사립박물관 중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책자의 출간과 더불어, 지나온 역사를 회고하는 전시를 개최한 예가 없다는 점에서
의의 큰 전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