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립진주박물관 야외콘서트 |
“김창완 밴드”와 함께 하는 특별공연 |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이 지역민의 여가선용을 돕기 위해 준비한 2012년 하반기 문화공연이 매주 토요일마다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의 하이라이트가 될 공연으로 국립진주박물관이 특별 초청한 “김창완 밴드”의 공연이 10월 20일 토요일 저녁 6시 박물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사에 길이 빛나는 록 그룹 “산울림”의 리더이며 방송 연예인으로 한국 문화계 전반에 입지를 굳혀온 김창완이 새로운 음악과 함께 2008년 결성한 “김창완 밴드”가 출연하여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노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원천적인 록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최근 발표된 신곡과 추억을 되새기는 “산울림”의 명곡들로 구성되어 약 100분간 진행 될 예정이다. 산울림을 아는 세대이든 김창완을 연예인으로 아는 세대이든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을 순수한 사운드와 연민을 잃지 않는 정서를 듬뿍 담은 음악을 통해 세대를 관통하는 힘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 관람료도 무료이며, 공연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비치된 좌석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740-069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