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박물관 ․ 미술관이 뭉친다!!! |
2011년 릴레이 연합전시 <無等-무등산> 개최 |
1부: 2011. 9. 8(목) ~ 9. 25(일) - 국립광주박물관
2부: 2011. 9. 28(수) ~ 10. 9(일) - 무등현대미술관
우리 지역 광주는 타 도시에 비해 박물관․미술관 수가 많지 않다. 그러나 지속적이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걸음에 힘을 실어주는 박물관․미술관들의 노력이 있어 그 미래가 매우 밝아 보인다.
이러한 일환으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지난 2009년 한국박물관 역사 100주년에 맞추어 창립된 광주광역시박물관․미술관연합회와의 두 번째 연합전시 <無等-무등산>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협의회 소속박물관·미술관이 '무등산'을 주제로 소장유물, 글 · 그림 · 사진 조각 등의 창작품을 모아 국립광주박물관과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총 30일 동안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이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9월 8일(목)부터 9월 25일(일)까지 소속박물관의 무등산 관련 소장유물과 함께 ‘無等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촬영된 각기 다른 무등산의 모습을 15명 작가의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선사시대부터 지금껏 이어져 온 무등산의 역사를 유물로 확인하며 동시에 오늘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오랜 시간 광주시민들과 함께해 온 무등산을 총 망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아울러 무등현대미술관에서는 9월 28일(수)부터 10월 9일(일)까지 소속미술관에서 추천한 15명 작가들의 ‘심상心想으로 담아낸’, ‘형상形象으로 그려낸’ 무등산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의 영산靈山(신령한 산) 역할을 톡톡히 해온 무등산이라는 공통점을 가져 출품된 ‘구상 ․ 추상 회화’나 ‘조각’ 작품까지도 모두 친숙함을 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박물관·미술관 협의회[회장 정송규(무등현대미술관장)]는 “이번 전시는 광주의 박물관․미술관이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한 전시로 매년 광주를 상징하는 주제로 꾸준한 전시․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광주광역시 박물관․미술관 협의회의 행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1부> 9. 8(목)~9. 25(일) / 개막식: 9. 8(목) 저녁6시
소장유물전: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광주교육대학교교육박물관, 전남대학교박물관
사진전: 故송진화, 기우경, 김미정, 김영성, 김태성, 문월식, 박재완, 박정선, 송경옥, 송기동,
엄란희, 이병호, 이춘홍, 정용현, 진기정(15명)
2부> 9. 28(수)~10. 9(일) / 개막식: 9. 28(수) 저녁6시
기획전: 강 운, 국광윤, 국중효, 김영태, 김준호, 류재웅, 박상권, 박상화,박석규, 백준선, 설 박, 윤일권, 임병중, 장찬홍, 최미연(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