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교류 특별전 남한강과 금강이 품은 “중원의 새로운 문화재 Ⅲ” 개최 |
전 시 명 : 남한강과 금강이 품은 “중원의 새로운 문화재 Ⅲ”
전시기간 : 2011. 6. 28(화) ~ 9. 25(일)
전시유물 : 충주 문성리 유적 출토 ‘구슬’ 등 250여점
장 소 :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기획전시실
개 막 식 : 2011년 6월 28일(화) 17:00 / 국립청주박물관 기획전시실
국립청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재)중원문화재연구원(원장 강경숙)과 공동으로 학술교류 특별전 “남한강과 금강이 품은 중원의 새로운 문화재 Ⅲ”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중원문화재연구원이 최근 발굴한 13개 유적 출토 250여점의 새로운 문화재를 선보인다.
두 기관은 2007년에 “중원의 새로운 문화재Ⅰ” 특별전 공동개최를 계기로 학술교류를 강화하여, 2년마다 중원(中原) 지역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문화재를 지역민과 학계에 선보이기로 하였다. 이 특별전은 그 세 번째 작업이다.
(재)중원문화재연구원은 ‘중원’의 문화재 조사와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03년에 설립되었다. 그 동안 많은 발굴조사와 학술대회는 물론 강연․연수․현장답사와 체험 등을 통하여 지역문화의 정체성 규명과 문화재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중원(中原)’은 ‘남한강과 금강’이라는 두 개의 큰 강이 흐르는 지역이다. ‘중원’은 선사시대부터 동서남북의 문화가 교차․융합하던 곳으로, 백제․고구려․신라가 차례로 점유하면서 다양한 역사문화의 흔적을 남겼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작은 서울’ 두 곳이 설치 운영될 정도로 중요시 되었으며, 지금도 우리 국토의 중심지역으로 인식하는 등 역사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지역이다.
이 전시를 통해 ‘중원’에 살았던 옛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이 땅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