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ASEMUS 서울총회, “미래의 박물관 교육을 말한다”
- 박물관 교육을 위해 모인 26개국 아시아·유럽 박물관 주요 인사들 -
ㅇ 기간 / 장소: 2012년 9월13일(목)~9월14일(금) /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ㅇ 주제 : ‘새롭고 지속가능한 박물관 교육’
(New and Sustainable Museum Education)
ㅇ 주최 / 주관 : ASEMUS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2년 9월13일부터 14일까지 ‘새롭고 지속가능한 박물관 교육’이라는 주제로 제5차 아시아·유럽 박물관 네트워크(이하 ASEMUS) 2012 서울 총회를 개최한다.
박물관 교육은 최근 전세계 박물관이 주목하고 있는 화두로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와 유럽 26개국의 박물관 전문가들이 박물관 교육정책과 전략, 모두를 위한 교육, 혁신적인 기술을 통한 박물관 교육 등 박물관 교육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ASEMUS 의장인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사람들이 미술과 문화를 평생 교육의 일원으로 접할 수 있도록 박물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SEMUS 참여관들의 창의력 높은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와 개발을 위해 이번 총회의 주제를 교육에 두었다”고 언급하였다.
전문성 공유는 ASEMUS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ASEMUS는 전문성을 증진시키면서 문화 다양성을 존중한다. 따라서 이번 총회는 아시아와 유럽의 박물관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박물관과 관람객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울총회에서 ASEMUS 참여박물관의 “아시아 박물관 소장품 지도( Mapping of Asian Collections)”과 “가상명품박물관(Virtual Collection of Masterpieces)” 등 ASEMUS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프로젝트는 아시아와 유럽 박물관 소장품의 정보 공유를 통해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미래지향적인 박물관으로 나아가는 시도의 일환이다.
9월13일(목) 시작하는 제5차 ASEMUS 2012 서울총회는 김영나 관장의 개회사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및 마이클 코 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청장, 김인회 혜곡 최순우 기념관장의 기조연설과 ASEMUS 회원관 주요인사들이 주제발표를 하며 이틀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