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대학생 멘토”주말 확대 운영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9월 4일부터 학생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해설 및 관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생 멘토”를 주 5일 수업제에 맞춰 토요일에도 확대 실시한다.
작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주중에만 시행했던 대학생 멘토를 200여명에서 600여명으로 대폭 증원하여 하반기부터는 주말에도 확대 운영하여 토요일 학생들의 생생한 박물관 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학생들을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1개월 동안 모집하여 1,0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였고, 이중에서 박물관 전시 및 유물에 대한 지식과 멘토로서의 소양을 갖추기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600여명의 학생들이 9월 4일부터 12월말까지 약 4개월 동안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대학생 멘토” 사업은 학생단체 관람객들에게 친근한 전시해설 및 건전한 관람문화 체험을, 대학생들에게는 박물관 현장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 박물관 전문가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박물관의 대표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고객지원팀 이성운 주무관(☎ 02-2077-968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