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평일 및 주말의 낮 시간에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민에게 일과 후 여유로운 박물관 관람 및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개장하고 야간개장과 연계하여 문화행사인 『토요 박물관 야경(夜景) 속의 문화 산책』을 준비하였다.

□ 8월『토요 박물관 야경(夜景) 속의 문화 산책』프로그램이다. 8월 11일(토) 오후 6시 상설3전시실에서 ‘한송사 석조보살좌상’을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한송사 석조보살좌상’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백대리석으로 국보 제 124호이다. 8월 18일(토) 오후 5시 중앙홀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초청공연이 열린다.‘국악의 멋과 맛을 함께 느끼는 박물관의 저녁’이란 이름으로 기악합주, 진도북춤, 태평무, 사물놀이 등 우리의 소리와 춤이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8월 25일(토) 오후 6시에는‘동아시아 전서의 대가, 미수 허목’이라는 주제로 상설4전시실에서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허목은 전서에 있어서는 동방제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의 탁월한 전서에 대해 살펴본다.

□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준비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리 문화의 멋을 느끼는 뜻 깊은 8월을 보내기 바란다.

붙임1. 8월 토요 박물관 야경(夜景) 속의 문화산책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