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야기를 들으며, 터키 차와 디저트를 맛보다
국립중앙박물관‘박물관 다문화 아카데미’
국립중앙박믈관(관장 김영나)은 여름방학과 하계휴가철을 맞이하여 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이 어우러져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함께 향유함으로써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학습형 프로그램 박물관 다문화 아카데미를 마련하였다.
박물관 다문화 아카데미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와 떠나는 세계문화 여행이라는 주제 하에 세 가지의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되는 오감 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첫 번째는 기획전시 ‘터키문명전-이스탄불의 황제들’과 연계하여 터키인이 직접 들려주는 터키에 대한 강의이다. 터키의 자연,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두 번째는 터키 장식품 또는 한국의 자개문양 장식품 만들기이다. 터키의 문양 또는 우리나라 전통 문양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칠기 장식품을 창작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터키 차와 디저트의 시연 및 시음이다. 터키의 홍차와 애플티, 그리고 디저트를 맛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 전통 모자 등 전통 의상 악세사리를 체험해보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다문화 아카데미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10:00~13:00 총 8회 진행된다. 특히 강의의 경우, 7월 19․27․31일 그리고 8월 1일에는 한국어로, 8월 16․18․22․25일에는 영어로 진행되어 한국어를 아는 외국인이나 외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인 가족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교육마당-접수중인 교육)에서 하며 선착순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마련한 박물관 다문화 아카데미는 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참여하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체험의 장으로서, 모국뿐만 아니라 세계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리고, 사회적 공동체로서의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일정표
소요시간 |
내 용 |
장 소 |
10:00~11:00 |
터키에 관한 역사와 문화 강의 |
교육관 제1,2실기실 |
11:00~11:20 |
터키 차와 디저트 시연 및 시음 | |
11:20~12:50 |
터키 / 우리 문화 체험 - 터키의 문양을 담은 장식품 만들기 - 나만의 자개문양 장식품 만들기 | |
12:50~13:00 |
한국 전통 의상, 악세사리 체험 - 족두리, 갓, 조바위, 한복 등 착용하고 사진 찍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