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체험하는 특별한 밤!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연계 “문화재 체험 성인교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평소 낮 시간에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성인(장애인, 문화수혜계층 등 포함)들에게 하계 휴가철과 박물관 야간개장을 활용하여 전시유물 연계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 학습형 프로그램 “문화재 체험 성인교실”을 마련하였다.
문화재 체험 성인교실(야간)은 “박물관에서 체험하는 특별한 밤!”이라는 주제 하에 기획․특별․테마전시에 대한 강의와 전시 관람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과정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기획전시 ‘터키문명전; 이스탄불의 황제들’ 전시유물의 하나인 터기 카페트를 소재로 하여 6회 연속으로 진행된다.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와 함께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터키의 다양한 전통 문양을 알아보고 직조 제작에 대한 이론 수업과 표현방법을 익힌 후, 자신만의 다양한 문양을 담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개성 있는 직물장식품을 제작해 보는 체험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7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18:00~21:00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실기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수요일과 토요일 각각 40명으로, 20세 이상의 성인(장애인, 문화수혜계층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를 통해 개별 신청으로 선착순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기획전시와 야간개장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문화재 체험 성인교실”을 통해 기획전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함으로써 박물관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아울러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해보는 예술적 성취감을 통해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삶의 질을 높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