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뜨거운 여름! 시원한 박물관 속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소개
국립중앙박물관은 꿈과 사랑, 즐거움을 선사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국민들이 박물관과 문화재에 한층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올 수 있도록 박물관 전시유물과 연계한 다양하고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12년 7월에 선보이는 프로그램별 대표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 지식 공감형 프로그램
❍ 2012년도 상반기 공무원 박물관 문화 연수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재와 박물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지식공감형 프로그램 공무원 박물관 문화 연수를 7월 18일~2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본 연수과정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산책이란 주제 하에 매년 2회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상반기에는 기획전시 ‘터키문명전-이스탄불의 황제들’과 특별전시 ‘미국, 한국미술을 만나다’를 비롯해 상설전시에 대한 강의와 전시관람, 연계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공무원들이 박물관의 특성과 역할을 이해하고 박물관을 문화중심기관으로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자기주도 학습형 프로그램
❍ 초․중등교사 박물관 연수
여름방학을 맞은 전국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초․중등교사 박물관 연수가 개설된다. 이번 연수는 기본과정 박물관 전시 유물로 보는 한국문화(7월 30일~8월 3일, 월~금)와 심화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박물관 활용 워크숍(8월 7일~9일, 화~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심화과정은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사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한 박물관 활용에 대한 분임별 탐구와 토론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워크숍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박물관과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학교 교과 과정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체험 학습형 프로그램
❍ 문화재 체험 박물관교실
여름방학과 하계휴가를 맞이하여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은 물론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학습형 프로그램 문화재 체험 박물관교실이 마련된다. 이 과정은 상설전시와 연계하여 4색 테마로 만나는 고려, 조선시대 유물이야기란 주제로, 고려와 조선시대의 유물 속에 표현된 용의 상징과 그 의미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7월 24일~8월 2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10:00~12:00, 14:00~16:00에 ‘도자기 만들기, 용 장식품 만들기, 자개를 활용한 유물 속 문양 장식품 만들기, 한국화 그리기’ 등 매일 다른 내용으로 진행된다.
❍ 문화재 체험 주말교실
기획전 ‘터키문명전-이스탄불의 황제들’과 연계하여 터키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체험 학습형 프로그램 문화재 체험 주말교실이 5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10:00~12:00과 14:00~16:00에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체험하는 터키문명이란 주제 하에 ‘터키의 문양을 담은 장식함(장식품․직물․장식컵) 만들기’ 등 4가지 테마별로 매주 다르게 진행되며, 8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10:00~12:00과 14:00~16:00에 계속된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 특별 학습형 프로그램
❍ 박물관 다문화 아카데미
외국인 가족과 내국인 가족 등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아가는 박물관 다문화 아카데미가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8회 진행된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와 떠나는 세계문화 여행을 주제로 하는 본 과정은 기획전 ‘터키문명전-이스탄불의 황제들’과 연계하여 터키에 대한 강의, 터키 장식품 또는 한국의 자개문양 장식품 만들기, 터키 차와 디저트 시연 및 시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7월에는 한국어로, 8월에는 영어로 진행되어 외국어를 사용하는 가족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 실기대회 수상작품 전시
국립중앙박물관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박물관 전시유물을 소재로 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새롭게 창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12년도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 실기대회의 수상작품 전시 나의 시각으로 새롭게 표현한 또 다른 우리 문화재를 지난 6월 19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각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문화재에 대한 느낌과 생각들을 저마다의 뛰어난 관조 능력과 진솔한 감정을 담아 표현한 우수한 작품으로 꾸며졌다. 전시는 6월 19일(화)부터 8월 26일(일)까지 열리며, 그리기 분야 최우수 4점, 우수 7점, 특선 48점과 글짓기 분야 최우수 4점, 우수, 7점, 특선 25점 등 모두 95점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자료와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 담당자 박연희(02-2077-929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