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실시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2006년 3월에 처음 시작되어 2012년 6월 말까지 300회에 걸쳐 1,234개의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날의 주제를 설명한 자료를 함께 배포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 기획전시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된다. 또한 제작된 전시설명 리플릿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소개마당-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서비스된다.
2012년 7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8월 5일까지 개최되는 특별전 <미국, 한국미술을 만나다>(7.4․18, 19:30~20:00 / 7.11․25, 18:30~19:00 / 특별전시실)에 대한 전시설명이 실시된다. 또한 7월 24일 개막하는 테마전 <길상, 중국 미술에 담긴 행복의 염원>(7.25, 19:30~20:00 / 중국실)에 대한 전시설명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9월 2일까지 개최되는 기획특별전 <이스탄불의 황제들>(7.4․11․18․25, 18:30~19:00 / 기획전시실)에 대한 전시설명이 계속된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삼한의 장신구’(7.11, 18:30~19:00 / 부여․삼한실), ‘반가사유상의 아름다움’(7.4, 18:30~19:00 / 불교조각실), ‘조선왕조의 기록문화 - 실록과 의궤’(7.11, 19:30~20:00 / 조선1실), ‘조선시대의 불교회화’(7.18, 18:30~19:00 / 불교회화실)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의 전시설명이 진행된다. 특히 유물 관리에 관한 주제로 ‘소장품의 안전한 포장과 전시’(7.18, 18:30~19:00 / 역사의 길 원랑선사탑비)가 특별히 마련된다. 2012년 2월부터 신설된 유물의 보존과 복원 관련 주제로 ‘금동보살좌상의 도금방법과 제작연대’(7.11, 19:30~20:00 / 고려2실), ’중국 도용의 제작기법‘(7.18, 19:30~20:00 / 중앙아시아실) 등이 주목할 만하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운영
○ 일시 : 매주 수요일 A시간(18:30~19:00) / B시간(19:30~20:00)
○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선사․고대관, 중․근세관, 기증관, 서화관,
조각․공예관, 아시아관, 특별전시실) 및 기획전시실
○ 관람료 : 상설전시관 및 특별전시실(무료), 기획전시실(유료)
○ 셔틀버스 운영 : 단체 20명 이상(편도), 무료, 버스 예약(02-2077-9033 정동선)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www.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