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우동기)와 국립대구박물관(관장:함순섭), 그리고 (사)대구광역시박물관협의회(회장:김지희)는 대구의 17곳 박물관에서 <어린이, 청소년 전통문화 해설사>를 양성하여 토요 방과후 학교에서 전시해설 요원으로 활용한다. 청소년의 학업과정은 학교공부 이외에도 인성교육, 협동, 동아리활동, 진로계획과 같이 다양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최근에 지나치게 입시중심의 교육만 강조되어 정서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구광역시에 소재하는 17곳의 다양한 박물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박물관에서 전통문화를 가까이 함으로써 자신의 탐구와 의사표현 및 발표능력, 봉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어린이 전통문화 해설사 과정>이 마련되었다.

6월 25일(월)부터 1주일간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초등학생 과정, 중학생 과정)들은 국립대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7월 28일(목)부터 시작하여 8월 23일(수)까지 여름방학 1개월 동안 기본소양교육, 공통, 전공실무과정, 박물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료를 하면 대구광역시의 각 박물관에서 전통문화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초등학교와 중학교 생활을 통해 특별한 경험과 경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 어린이 전통문화 해설사 프로그램

2. 과정 종료 후 수료증(자격증) 발급 시 상장수여

- 대구광역시 교육감 賞(분야별 1명)

- 국립대구박물관장 賞(분야별 1명)

- 대구광역시 박물관 협의회장 賞(분야별 2명)

- 각 관련 박물관장 賞(분야별 다수)

- 수료자에 한해 수료증 발급(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