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무장지대(DMZ) 어린이들의 특별한 박물관 견학-
김영나 관장, 23일 비무장지대(DMZ) 초등학교 어린이와
‘어린이박물관 함께 관람’- ‘문화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 전파’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거주지역의 제안을 받아, 박물관 방문의 기회가적은 문화소외지역인 비무장지대(DMZ)내에 있는 대성동초등학교(부설유치원생 5명, 초등학생 30명) 어린이들을 초청했다.
이번 문화체험 초청행사는 박물관의 여러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박물관 및 상설전시실, 특별기획전 관람과 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어린이들은 금관을 직접 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습하였고,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선물을 받아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그동안 전국 도서 벽지 중 박물관 관람을 어려워했던 문화소외계층이 이번 기회로 문화를 체험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다.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향후에도 경제적·지리적·신체적 여건 등과 관계없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박물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서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 해소에 일조하고 어린이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 행 사 개 요 ▶
⊙ 일 정 : 2012. 5. 23(수) 10:00~17:00
⊙ 초청학교 : DMZ 내에 있는 대성동 유치원 및 초등학교(교사포함 45명)
⊙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 내 용
- 전시장 관람: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실
- 특별기획전 관람: <이스탄불의 황제들>
- 체험프로그램 참여: ‘우리는 고고학자 가족’
직접 만든 금관을 쓰고 국립중앙박물관장님과 기념 촬영
대성동초등학교 전경
어린이박물관 탐방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팀 조혜진[☎ 02-2077-9632, 이메일(hjchocho@korea.kr)]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