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학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김봉건)는 백제 고도(古都)인 부여의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명예와 전통을 되살리고자 부여군과 함께 오는 4월 18일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제1기 전통문화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는 ‘백제 사비천도의 의의’, ‘고도 부여의 발전 방향’ 등 부여지역에 관한 맞춤식 강의와 ‘전통 건축의 멋과 실용성’, ‘역사 속에서 배우는 리더십’ 등 전통문화 강의가 있으며, 이 밖에도 중요무형문화재의 공연과 국내외 문화유적 답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이번에 시행하는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험기회 마련을 위해 일반 국민 대상의 전통공예실습,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확대 개설할 계획이다.
참고로, 한국전통문화학교 산하 전통문화연수원은 전통문화 전문 교육기관으로 문화재 담당공무원, 관련 분야 종사자, 문화재 수리·복원 전문인에 대한 재교육과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소목, 화공, 표구 등의 기능교육과정(1년)도 운영해오고 있다.
‘제1기 전통문화 리더스 아카데미’교육 개요 |
□ 목 적 :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고도 부여의 발전방향 모색
□ 주 최 : 한국전통문화학교․부여군 공동
ㅇ 한국전통문화학교 : 교육과정 운영
ㅇ 부여군 : 교육비 지원, 교육생 모집 및 선정
□ 교육인원 : 부여군민 50명(부여군 선정)
□ 교육기간 : ’12. 4월 ~ 12월(19회, 월 2회)
ㅇ 강의 15회, 공연 2회
(첫째·셋째 주 수요일, 18:30~20:30 /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수원 등)
ㅇ 답사 2회
□ 강좌구성
ㅇ 부여지역 관련
- 고도 부여의 발전방향, 백제의 문화유적, 백제 사비 천도의 의의, 문화유산과 공공디자인 등
ㅇ 전통문화 관련
- 조선의 풍수와 명리, 역사 속에서 배우는 리더십, 한국의 전통적 인재상, 건축의 멋과 실용성, 한국 도자기의 이해, 전통회화의 이해 등
ㅇ 기타 : 중요무형문화재 공연(2회), 문화유적 답사(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