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제 수업제 시행계기 소외계층 청소년 프로그램 등 실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유쾌한 동행’등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2년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자율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체험활동과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다채로운 어린이박물관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시행하는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유쾌한 동행’은 문화바우처 소지자를 위한 단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박물관 큐레이터와 함께 각 전시영역을 살펴보고 이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전시에 대한 이해는 물론 즐거운 여가활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교육으로 ‘Hello,박물관 백제의 향기’와 ‘우리는 고고학자 가족II’, ‘어린이박물관 탐험대-마음과 영혼의 소리’ ‘어린이박물관 탐험대-무기와 무사들’의 4종의 프로그램이 주말이틀동안 매일 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30% 쿼터제(문화바우처 카드소지자 우대)를 도입하여 우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였고, 또한 부과되는 교육프로그램 참가재료비는 어린이박물관에서 지원하여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적인 격차를 해소하고 풍성한 주말 예술교육환경을 조성할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박물관 운영과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이에 어린이‧청소년이 문화적인 소양을 갖추고 우리의 유물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향상 시킬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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