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꿈꾸는 우리들의 미래!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아카데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박물관과 역사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향한 진로를 탐색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기주도 학습형 프로그램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아카데미를 마련하였다.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박물관 전시유물을 스스로 관찰․해석․탐구하는 학습 과정을 통해 나름의 시각으로 유물을 이해하고 분석해 보는 시간이다. 주5일 수업제와 학교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박물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박물관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아울러 학생들 개개인에게는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 7일 첫째 토요일, 제2기를 맞는 초등부와 중등부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그 다음주 둘째 토요일 4월 14일에는 고등부 제3기가 개강하게 된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대상별로 각 12회씩 연속적으로 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초등부는‘박물관에서 체험하는 교과서 속 문화재’, 중등부는‘박물관에서 만나는 옛 사람들의 생활’등의 주제 하에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유물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 실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실 탐구, 그리고 체험 학습으로 진행되며, 매 시간마다 습득한 내용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서로 토론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고등부는‘1718, 박물관 전시를 그래픽하다’라는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의 기획․특별․테마전시와 연계하여 전시를 이해하고, 각자의 눈높이에서 전시를 기획하고 재구성 해보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 시간으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매주 토요일, 9:30~12:00, 중등부는 1․3주 토요일, 13:30~17:30, 고등부는 2․4주 토요일 14:00~18:00에 진행된다. 전 과정을 마친 후에는 개인별, 모둠별 활동을 통해 창작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주5일 수업제를 맞은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문화재 사랑과 지킴 의식을 높이고, 아울러 박물관을 활용한 여가문화생활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2012년 3월20일(화), 09:00 ~2012년 3월24(토), 18:00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교육마당→대상별교육→청소년)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자료와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 자기주도 학습형 프로그램 담당자 원금옥(02-2077-935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관련 사진자료
백제금동대향로- 강의(초등) 유적답사-대장간 마을(초등)
주제 토론시간(중등) 토론한 주제 내용 작성(중등)
전시기획을 위한 주제 설명(고등) 전시기획 주제 설정 후 진행과정 토론(고등)
수료식 장면 ‘박물관에서 만나는 교과서 속 문화재’ 작품전시-초등
‘박물관에서 만나는 옛 사람들의 생활’ 작품전시-중등 ‘1718, 박물관 전시를 그래픽하다’작품전시-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