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행복문화체험,
“손으로 말해요”서비스 등 확대 시행
- 전문적인 수화전시 해설 프로그램으로 국.공사립 농학교 초청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 “손으로 말해요” 서비스 및 농아인을 위한 전시해설 애플리케이션 개발·보급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 이하 ‘박물관’)은 소외계층 행복문화체험을 실현코자 농아인을 위한 전시해설 서비스인 “손으로 말해요”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확대 실시한다.
□ “손으로 말해요”서비스는 박물관의 전문적인 수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은 이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국·공사립 농학교 학생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하고, 전시 및 공연관람, 체험활동, 진로 지도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더욱 친숙한 박물관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들에게 문턱 없는 열린 박물관 구현을 위해 농아인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의 모임과 함께 “엄마와 함께 열려라! 박물관”, 서울 농아인협회 중구지부와 함께 수화도슨트 양성과정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오는 5월과 8월에는 APEC 농아인 대회, APEC 농아인 캠프 등 국제대회에 참가한 아시아 태평양지역 농아인 스포츠 선수단 등에게 전시 안내 및 한국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수화로 제공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기획하고 있다.
□ 박물관은 향후에도 더 많은 농아인에게 박물관 전시유물 해설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박물관 전시유물 수화해설 애플리케이션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홍보 영상물과 애플리케이션은 우리 관 홈페이지 및 농아인협회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적장애인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소외계층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고객지원팀 안경숙 학예연구사(☎ 02-2077-9673)또는 윤재선 수화 해설사(☎02-2077-904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