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선언’ 채택 『제1회 국제청방패위원회(ICBS) 2011 세계대회』종료 |
o 주제: ‘변화하는 시대에서의 세계 문화유산의 보호: 비상 대비와 대응’
o 일시: 2011년 12월 8일(목) ~ 12월 9일(금)
o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국립중앙박물관과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회 국제청방패위원회(ICBS) 2011 세계대회”를 갖고 ‘서울선언’을 채택했다.
서울선언의 주요 요지는 아래와 같다.
비상 상황 시 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서울 선언문(번역초안)
'제1회 국제청방패위원회 2011 세계대회'가 대한민국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10일: 현장 문화탐방) 진행되었으며 비상 상황 시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거쳤다. 이번 대회에는 문화유산, 군사, 기상학, 인도주의적 지원 및 정보공학(IT) 등 이번 주제와 유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이는 계기가 되었다.
주제: “변화하는 시대에서의 세계 문화유산의 보호: 비상 대비와 대응”
국제청방패위원회는 아래와 같은 선언을 채택한다:
문화유산은 재해의 강도가 높아지고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엄청난 위협에 노출되어있으며, 이에 따른 부수적인 피해도 막대하다.
환경파괴 및 기후변화, 무력충돌의 개발 및 복잡성 증가와 정치적 및 경제 위기로 인해 손상된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제고를 청방패 네트워크의 최우선 역할로 두고 장려한다.
청방패위원회는,
1) 가장 위험에 처한 지역을 최우선으로 지정하여 문화유산 기관 및 관련 전문가들을 위해 비상 상황 대비 및 대응 훈련 활동을 개발하고
2) IT기술과 지리정보시스템의 활용으로 감독 방법을 개선하여 재난 시와 후의 피해 정도의 평가의 수준을 높여 고위험 지역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청방패위원회는,
1) 비상 상황 시 즉각적인 문화 구호 노력을 펼 칠 수 있도록 기금 조성의 실현가능성과,
2) 문화유산 비상 상황 시 국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계획수립 및 준비할 수 있는 과정과,
3) 문화위기가 발생했을 때 지역을 불문하고 현장 대응을 개선할 수 있도록 문화기관과 구호 단체의 협력 가능성을 탐구해야 한다.
국제청방패위원회는 하나의 포괄적인 조직으로서 문화유산이 자연재해나 인재로 위험에 놓였을 때 국제 구호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
* 국제청방패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Blue Shield)를 구성하는 5개 국제조직: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국제기록관리협의회(ICA), 국제시청각기록협의회(CC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