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전북의 역사문물전 ⑩ “임실”이 오는 9월 18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곽동석)은 임실 지역의 수많은 문화유산을 진열장 앞에서 단순히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들이 원래 있던 곳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감동을 느껴보는 임실 지역 답사를 8월 27일(토) 실시합니다.

이날 임실 지역 답사에서는 주인을 위해 죽은 의로운 개의 혼이 담겨 있는 오수 의견비, 정재 이석용 선생을 비롯한 많은 의병의 넋이 살아 있는 소충사, 고려와 조선의 건국 이야기가 서린 성수산 상이암, 그리고 임실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신평생활사박물관과 나라에서 손꼽히던 명찰 진구사를 차례로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전시 담당 큐레이터와 함께 특별전을 관람하고 답사의 소감을 서로 나누는 자리도 마련할 것입니다.

특히 이 답사에는 최성미 임실문화원장이 동행하며, 산과 강, 문화유적에 녹아 있는 임실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입니다.

참가 신청은 가족단위로 할 수 있으며, 8월 16일부터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할 계획입니다.

□ 참가자: 가족 단위로 신청, 최대 40명

□ 접수 방법: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http://jeonju.museum.go.kr)→교육․행사→전시연계

□ 접수 기간: 2011.8.16.(화) 14:00부터 선착순 마감

□ 기타: 점심 도시락 및 간식(음료 등) 참가자 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