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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과 함께하는 바로크․로코코 갤러리 투어 "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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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나 관장과 함께하는 바로크․로코코 갤러리 투어

"한걸음 더"

다문화가정 초청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 문화” 해설 프로그램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다문화가정 120명을 초청하여 김영나 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기획특별전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 문화”를 관람하는 갤러리 투어 “한걸음 더” 행사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7-18세기 유럽 최상위 지배계층이 애장했던 최고급 장식품을 주제로 한 전시로, 서양미술사를 전공한 김영나 관장 취임 후 열리는 첫 서양미술 전시로서 주목을 받아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러한 기대감을 더 넓은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이 같은 행사를 기획하였다.

행사는 8월 1일(월), 8월 8일(월) 두 차례,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90분간 열리며, 매 회당 초대받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영나 관장이 유럽 17-18세기 미술사조의 흐름과 특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담당 학예연구사가 개별 작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되는 작품은 당시 유럽 역사의 중요한 축이었던 군주와 귀족들의 생활에 가장 밀착되어 있으면서 그들의 의․식․주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한편으로는 강력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사용자의 정체성을 대변했던 소품들이다. 그런 만큼 이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함께 만나 같은 시기 자국의 사례와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전시를 바라보는 시각을 다양하게 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박물관 휴관일에 행사가 열리는 만큼 전시를 관람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이와 관련, 여름방학을 맞은 일반 가정을 위한 유사한 프로그램도 한 차례 열릴 예정이다. 8월 16일(화)에는 담당 학예사가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90분간 이 전시를 해설하는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참석 대상은 추첨으로 결정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이다.

 

편집 스마트K (koreanart21@naver.com)
업데이트 2024.11.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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