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토요문화마당 」 개최
‘한글박물관 착공기념’ 무료공연 및 전시 등 무료행사 풍성
■ 일 시 : 2011. 7. 16(토) ~ 8. 27(토) 총 5회, 오후3시 ■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교육관 ■ 공 연 : ‘옷의감성 한글을 입다’ 무료전시, 왕종근 아나운서 사회, 전통뮤지컬 ‘미소’, 전자악기밴드, 어울림 남성중창단 등 출연 ■ 입장료 : 무료 |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박물관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뮤지컬,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공연들을 선보인다.
특히, 7월 17일은 ‘한글박물관 착공기념 공연’ 이 펼쳐져 정동극장의 명품 전통공연 ‘미소MISO(美笑)’의 하이라이트를 만날 수 있다. 정동극장의 ‘미소MISO(美笑)’는 우리의 고전 대표 러브스토리인 ’춘향전‘에 아름다운 한국 춤, 국악, 풍물이 어울려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한국 전통 뮤지컬이다. 14년간 65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한국전통예술의 찬란한 ’미‘와 구성진 '멋’, ‘흥’을 선사하고 있다 . 한글박물관의 착공을 기념하여 특별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내국인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 관람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내 교육관 1층 로비에서는 ‘옷의 감성, 한글을 입다’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과 박화순 ․ 김소현 교수 2인전이 열린다. 박화순 교수는 우리 전통 옷에서 영향을 받은 작품들로 노방과 오간자등을 사용해 우리 고유의 멋과 풍미를 한글과 어우러지게 하였고, 김소현 교수는 다양한 소재 표현 기법과 더불어 모던한 감각을 살린 아트적인 작품에 한글을 접목한 작품을 발표 할 계획이다. 전시는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며 15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7월 23일에는 직장인밴드 세 팀이 관객들의 무더위를 한 번에 없애 줄만큼 신나고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8년 SBS 주최 제2회 전국 직장인밴드 페스티발 본선 최우수상 수상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직장인 밴드 ‘시월산수’, 관객들을 신나는 7080 추억 속으로 인도할 열정으로 가득 찬 혼성 직장인밴드 ‘에버그린밴드’, 카리스마 넘치는 미녀군단 밴드 ‘드림05’와 함께 신나는 음악여행을 즐길 수 있다.
7월 30일과 8월 13일은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가 열린다. 전국의 청소년 동아리가 자신들이 이제까지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어, 박물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끼와 열정이 가득한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8월 27일 오후 5시에는 ‘어울림 남성중창단’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어울림 남성중창단은 2004년 창단한, 음악을 사랑하고 연주와 노래로 봉사하고 싶어 전국에서 모인 전문 성악가와 아마추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만나 어우러진 중년남성들의 음악봉사활동 모임이다.
‘진품명품’, ‘붕어빵’ 등으로 친근한 왕종근 아나운서의 사회로 교육자, 공무원, 군인, 음악가, 법조인, 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단원들의 어울림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 왕종근 아나운서는 어울림남성중창단의 단원이기도 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어울리는 문화예술과 자연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연중 진행되는 무료 <토요문화마당>으로 토요일 오후 다양한 문화 생활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국립중앙박물관 토요문화마당 일정표>
일시 |
시간 |
장소 |
프로그램 |
7/16(토) ~ 7/24(일) |
(개장시간 내) |
교육관1층 |
한글박물관 착공기념 전시 < 옷의 감성, 한글을 입다 > |
7/17(일) |
오후 3시 |
열린마당 |
한글박물관 착공기념 공연(정동극장) |
7/23(토) |
오후 3시 |
〃 |
전자악기밴드 |
7/30(토) |
오후 3시 |
〃 |
청소년동아리축제 |
8/13(토) |
오후 3시 |
〃 |
청소년동아리축제 |
8/27(토) |
오후 5시 |
〃 |
어울림 남성중창단 |
*상기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 취소될 수 있습니다.
■ 공연시간 : 약60분
■ 공연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 입장료 : 무료
■ 문의 : 1544-5955
○ 한글박물관 착공 기념 공연(정동극장)
- 일시 및 장소: 2011.7.17(일) 15:00~16:00 / 열린마당
「정동극장 ‘미소’ 공연팀」
○ 한글박물관 착공 기념 전시
- 일시 및 장소: 2011.7.16(토) ~ 7.24(일) / 교육관 1층 로비
- 한글박물관 착공 기념 특별초청 패션 디자인 전시회- 대구대학교 박화순, 김소현 교수 2인전
우리의 아름다운 글 ‘한글’과 ‘옷’의 만남을 가져보았다.
우리의 전통 의복과 한글의 접목에서부터 현대 패션의 이미지를 주는 디자인까지를 한글과 연결하여 믹스매치 시켰다. 펠트, 비닐, 노방, 니트, 가죽까지 다양한 소재와 사람의 ‘희 노 애 락’과 감성을 운율과 리듬, 서체로 표현하여 ‘옷의 감성, 한글을 입다...’라는 주제로 15점의 패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박화순 교수는 우리 전통옷에서 영향을 받은 작품들로 노방과 오간자등을 사용해 우리 고유의 멋과 풍미를 한글과 어우러지게 하였고, 김소현 교수는 다양한 소재 표현 기법과 더불어 모던한 감각을 살린 아트적인 작품에 한글을 접목한 작품을 발표 할 계획이다.
○ 전자악기밴드
- 일시 및 장소: 2011.7.23(토) 15:00~16:00 / 열린마당
‘시월산수’는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멤버들이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결성한 직장인 밴드로, 바쁜 일상 중에도 왕성한 공연 활동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주로 7080 가요와 팝을 연주한다.
- 시월산수 이력
․ 2008 년 10월 SBS 방송국 주최 제2회 전국 직장인밴드 페스티발 본선 최우수상 수상 ( 전국 직장인밴드 400여 팀 신청 )
․ 2008 년 9월 매일경제, 대한생명 주최 제1회 낙락장송 전국 직장인밴드 콘테스트 장려상 수상 (전국 직장인 밴드 중 374팀 신청. 예선 후 12팀 본선진출)
․ 2009년 7월 글담출판사 발행(지은이 : 이현, 홍은미)'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 PART 1에 게재
○ 청소년 동아리 축제
- 일시 및 장소: 2011.7.30(토) 15:00~16:00 / 2011.8.13(토) 15:00~16:00 / 열린마당
○ 어울림 남성 중창단
어울림남성중창단의 단원들은 면면만큼이나 직업도 퍽 다양하고 이채롭다. 현재 16명의 남성단원과 1명의 피아노 여성단원으로 구성된 중창단은 판, 검사, 변호사, 교수, 치과의사, 소아과 의사, 아나운서, 그리고 정부 부처 인사와 현역 군 장성 및 영관급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직업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 연주와 노래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봉사하고 싶어 전국에서 모인 16명의 남성 중창단으로서 성악가와 아마추어의 어울림, 직업의 어울림, 연배의 어울림, 각 지역의 어울림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단원들이 어울려 있다.
2005년 창단 이래 매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국립극장의 해오름극장 등에서 정기공연을 가지고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