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청소년진로체험교육】 ‘박물관에서 꿈을 찾다.’ |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은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내일(5일)부터 박물관일대에서 청소년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것으로, 경상남도 내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진로체험교육은 박물관내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접 직업군별로 체험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박물관 종사자에 대한 청소년 개인별 적성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교육내용으로는 박물관의 꽃, 큐레이터가 되는 길과 함께 유물포장, 전시디스플레이 등 큐레이터가 하는 일까지 직접 실습, 문화재 의사라 불리는 보존과학사와 함께 유물 보존처리와 전시환경 관리 등이 있다. 또한 박물관교육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여 또래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전시유물을 어떻게 방어 할 것인가에 대한 실습도 이루어진다.
내일 행사는 거창군 가조중학교 학생 33명을 시작으로, 진주동명고등학교, 양산 보광고등학교, 거제 옥포고등학교, 김해 중앙여자고등학교 등 총 8개 학교에서 참가하며 12월까지 계속된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이번 진로체험교육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박물관 종사자들의 우리 역사와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며, 나아가 박물관 직업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높은 미래의 박물관 종사자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 손 은 주(055-740-066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큐레이터의 전시해설
진로체험을 마치고 박물관종사자와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