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문화재 그림전 개최 |
-동심으로 본 우리 문화재- |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어린이들과 박물관 문화재와의 소통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표현하고,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제2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지난 5월30일에 개최하였다. 그리고 수상작품을 모아 오는 6월 24일 오후4시 시상식과 함께 “어린이문화재 그림전”을 개최한다.
지난 5월 30일 개최된 “제2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국립광주박물관 전시실에 있는 문화재를 보고 자신의 느낌을 자유로이 그림으로 표현한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광주ㆍ전남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317명이 참가하여 각자의 솜씨를 뽐냈다.
그리기 대회를 통해 완성된 작품들 중에 지난 5월 31일(화) 현직 관련학과 교수와 미술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70명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어린이의 맑고 순수한 심성으로 유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였다. 작품들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작년보다 표현기법이 다양해지고 세련된 기량을 보여 주었다는 평가이다.
수상작은 입선 40명, 특선 20명, 우수상 3명, 최우수상 6명, 대상 1명으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꽃과 나비를 노래한 시’를 그린 삼육초등학교 6학년 황유경 어린이가 수상하였다.
대상을 받은 작품과 모든 수상작들은 오는 6월 24일(금) 오후 4시에 시상식을 진행된 이후 8월 28일(일)까지 일반인들에게 “어린이문화재 그림전” 특별전시회를 통해 소개된다. 더불어 그리기 대회 참가한 어린이 들이 함께 완성한 협동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