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메뉴타이틀
  • 국내외미술기사
  • 국내 미술기사
  •  해외 미술기사
  • 이슈
  • 국내외 전시일정
  • 국내 전시일정
  • 해외 전시일정
  • 보도자료
  • 미술학계소식
  • 구인구직 게시판
  • 공지사항
타이틀
  • [국립광주박물관]창암 이삼만-물처럼 바람처럼
  • 4990      

 

 

국내최대 규모 창암 이상만 선생 전시개최

국립광주박물관 <창암 이삼만 - 물처럼 바람처럼> 개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은 2011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창암 이삼만-물처럼 바람처럼> 을 개최한다. 창암 이삼만 선생 탄신 240주년을 기념하여 작년 12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정읍과 전주를 이어 국립광주박물관이 국내 최대 규모의 창암 이삼만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 전시는 유수체流水體(흐르는 물과 같이 쓰는 서체)로 19세기 조선 서단의 한 축을 세운 창암 이삼만(1770~1847)의 서예작품 총 107점을 소개한다. 창암 선생은 전라도 산골에서 벼슬에는 뜻을 두지 않고 스스로 수련하며 평생 서예에만 몰두하여 개성 짙은 글씨체를 풀어낸 서예가였다. 31세에는 교과서격인 ‘화동서법’을 펴냈으며 51세를 전후해 전주 옥류동에서 활동하였고, 60대 후반에는 전주 공기골로 내려가 서예에 심취하였다. 이번 전시는 글씨에 녹아든 선생의 일생과 자연스러움[天然], 꾸밈없는 소박함[拙樸], 개성 짙은 우리 정취[土俗], 강렬한 생명력[力動]으로 자리매김 된 선생의 예술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전시 구성은 총 5부로 이루어진다. 제1부󰡐유수체의 미학󰡑에서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와 평양의 눌인訥人 조광진曺匡振(1772~1840)과 더불어 당대 3필로 통했던 창암 선생의 빼어난 글씨와 그 속에 깃든 사상을 엿볼 수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사시사四時詞」와 정이程頤가 쓴 「언잠言箴」이 있다. 제2부󰡐대자서大字書와 현판󰡑에서는 창암 선생의 강렬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필력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제3부는󰡐창암 서예의 궤적󰡑으로 생애에 걸쳐 시기별 대표작을 통해 선생의 글씨에 담을 철학을 살펴본다. 제4부󰡐창암 서예의 뿌리와 서결󰡑에서는 󰡐영永󰡑자에 담긴 글씨 쓰는 8가지법[영자팔법] 등과 서예 교과서격인 ‘화동서법’을 소개한다. 제5부󰡐사우․교우․문인󰡑에서는 창암 선생이 글씨 연습에 스승으로 삼았던 이광사의 작품과 창암 이삼만과 추사 김정희의 글씨를 함께 볼 수 있는 ‘김양성 묘비 탁본’ 등도 전시된다.

문의전화: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김희정 (062-570-7052)

 

산광수색 - 이삼만

김양성묘비1 - 이삼만

김양성묘피2 - 이삼만

육선생화상찬 - 이삼만

도잠(음주) - 이삼만

 

 

 

 

                 

                                  

편집 스마트K (koreanart21@naver.com)
업데이트 2024.11.17 09:00

  

SNS 댓글

최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