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중국 감상 도자기" 칼럼이 새로 연재됩니다.
일본의 중국도자기 전문가 가와시마 다다시(川島公之)씨가 (사)일본도자협회에서 발간하는 잡지『도설(陶設)』에 지난 1997년 3월부터 10월(No. 528~535)까지 연재했던 내용을 번역 소개하는 것입니다.
20세기 들어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일본에서 중국 도자기에 대한 감상 태도와 수집 열기가 어떤 과정을 통해 형성, 정착되었는가를 소개하게 됩니다.
가와사마씨는 도쿄의 세이조(成城)대학을 졸업한 뒤 동양미술전문 고미술상인 주식회사 마유야마 류센도(繭山龍泉堂)에 입사, 현재 상무이사로 재직중인 중국 도자기 전문가입니다.
최근에는 아사히신문 문화센터에서 중국 도자기에 관한 강의를 맡아 진행했고, 올 가을에도 일본도자협회 세미나에서 이 글과 관련된 중국 감상도자기에 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smartK 사이트에 번역 게재를 허락해준 가와시마 상무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