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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그곳의 전시] 과천, 추사필담첩 탈초번역본 완간과 함께 1809년 연행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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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추사필담첩2 : 1809년 추사의 연행(燕行)》
과천시 추사박물관, 2022.10.08.~12.04


1809년 10월 동지겸사은부사 김노경(金魯敬, 1766~1837)과 자제군관 김정희가 다녀온 연행을 집중조명한 전시. 필담(筆談)은 말이 통하지 않거나 말을 할 수 없을 때 글로 써서 서로 묻고 대답하는 행위이며, 필담서로 그 기록을 남겼다. 추사박물관 소장 『추사필담첩』은 박제가, 김정희, 김노경 등이 청나라 문인들과 나눈 190장의 방대한 양으로 조선과 청나라의 교류 현장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이다. 작년 가을 《추사필담첩1 : 1822년 김노경의 연행》 전에 이은 시리즈 전시로, 이번에는 김정희가 사신 일행을 따라 중국 베이징에 갔던 1809년의 연행에서의 기록을 다룬다. 추사필담첩의 탈초 번역본이 최근 완간되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추사에 관한 내용들이 주목받고 있다. 
추사 김정희가 옹방강과 나눈 필담서, 추사 필담첩 외에도 추사 이전 박지원, 박제가, 유득공 등 북학파가 청나라와 어떠한 교류를 했는지 보여주며, 북학의나 열하일기 등의 자료와 자하 신위, 유최관, 청나라의 옹방강, 완원, 섭지선, 주당 등의 서화 작품도 볼 수 있다. 



김정희 <소봉래난> 19세기, 실학박물관


옹방강-김정희 <필담서> 1810년, 추사박물관


김정희 <연행직전 편지> 1809년, 추사박물관

SmartK C. 관리자
업데이트 2024.09.19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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