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본 속의 마네: 120년 만남의 이미지
네리마구립미술관, 2022년 9월 4일~11월 3일
인상파 선구로 불리는 에두아르 마네(1832-1883). 그의 최고 업적은 전통 회화 문법을 거부하고 근대의 문을 열어제낀 데 있다. 그런 마네를 일본이 어떻게 받아들였는가가 전시 초점이다. 그의 필법 수련에서 모방과 차용을 거쳐 패러디까지의 다양한 모습이 근대화가 이시이 하쿠테이(石井柏亭), 야스이 소타로(安井曾太郞) 외에 현대의 모리무라 야스마사(森村泰昌), 후쿠다 미란(福田美蘭) 등의 작품으로 보여진다. 또 일본 내에 소장된 마네 작품과 인상파 그림도 함께 소개중이다.
이시이 하쿠테이 <풀밭 위의 휴식> 1904년
야스이 소타로 <목욕하는 나부> 1914년
모리무라 야스마사 <초상-소년 1, 2, 3> 1988년
후쿠다 미란 <모자를 쓴 남자가 본 풀밭 위의 두 사람> 1992년
에두아르 마네 <산책> 1880-188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