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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 News & Talk] 4월의 미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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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월)
윤철규, 김진녕, 최문선

  벚꽃이 지고 나니까 신록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금년은 좀 남다르다고 할까, 2년 동안 눌려 있던 것이 확 놓여난 느낌입니다. 

  코로나 터널도 끝이 보이는 것 같고, 전시도 많고, 인원제한도 풀리고, 모든 것이 블루밍하는 것 같습니다.

  금년이 그래서 기대가 됩니다. 전시 이야기 먼저 해보자면 여전히 이건희 컬렉션이 키워드로 살아 있네요. 

  네. 소위 ‘피케팅’이라고 하던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전시가 예약제가 풀려서 한 두 시간씩 기다려서 본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건희 회장이 이것 저것 한 일이 많네요. 잘 모르는 사람들도 가서 보고 싶어지게 만들고. 저변 확대라는 것이 문화부에서 수 십년 노력을 기울여도 어려운 일인데 확실하게 다른 상황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전반적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긴 했지만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 근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많아진 것으로 느껴집니다. 유명 외국 작가들 블록버스터 전시만 간간히 보던 친구들도 덕수궁관 전시도 많이 보고 구입을 위해 화가에 대해 찾아보기도 하고. 

  양이 쌓여 질적 변화를 일으킨다잖아요. 지금이 그 순간일지도 모르죠. 백화점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젊은 작가 갤러리 전시에도 오픈런이 있었다면서요. 젊은 사람들이 미술시장에 들어오면서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도 관심이 많고. NFT 시장을 좌우하는 것도 젊은 세대인 것 같구요. 

  좋은 투자처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니까요. 

  모든 일이 그렇지만 나쁜 면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미술 시장 붐과 함께 전시 본 시즌을 맞아서 이런 저런 전시들이 많이 열리는데, 한국미술 쪽에서는 간송의 전시를 뺴놓을 수가 없죠. 

  문화재청 지원으로 복원 수리과정을 거친 회화 작품과 앞쪽에 새로 지은 수장고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이제 수리에 들어가게 될 건물 보화각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2층을 전시장에 전시 유물을 넣지 않고 비워 80년이 훌쩍 넘은 공간과 캐비닛 등 자체를 한번 감상해 보시라고 하고 있습니다. 간송미술관의 뜰과 예전 모습을 담은 영상도 틀어 놓고요. 

  맨 처음 보화각을 열었을 때 여러 선생님들께서 수박 놓고 둘러앉아 계시던 유명한 사진이 있죠, 그게 떠오르면서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지더군요.


보화각 상량식 후 기념사진(1938). 간송미술문화재단.
왼쪽부터 이상범, 박종화, 고희동, 안종원, 오세창, 전형필, 박종목, 노수현, 이순황


  복원 프로젝트는 작년에 이뤄진 것이고, 수장고 완공이 된 이후에 7년 만의 보화각 전시를 연 것인데, 2기 보화각의 출발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합니다. 본관 리뉴얼 공사가 완료되고 나면 이제 새로운 체제가 시작되겠지요. 내년이나 내후년 쯤 대구에 간송미술관과 어떻게 역할을 나누고 운영할지 궁금합니다. 이쪽이 수장고까지 거느린 현대적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 대구 쪽은 혹시 어떻게 되는 건지....

  오랜만에 간송에 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오고 옛 생각이 나는데, 걱정했던 최완수 선생님의 건강한 모습도 뵙고 좋았습니다. 도록에 최 선생님 이름이 없는 것이 낯설고 그런 상황이니 공로패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짐작컨대 어떤 방식으로든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중이라 여겨지기도 합니다. 

  국보 보물 경매와 NFT 등에 이어진 여론의 웅성거림을 조금 수습하려는 의지가 인터뷰 같은 곳에서 보였습니다. 새로운 사업이나 건축 관련해서는 재단 측에서 진행하더라도 민족미술연구소 쪽에서 자체 논문이나 연구 결과를 기대하는 대중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 뭔가가 없어서 아쉽기는 했습니다. 

  앞으로 국보는 팔지 않겠다고 인터뷰 기사가 나왔지요. 사람들과 언론이 요구했던 맞춤 대답이 이거였나 싶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잠깐 ‘문화재’ 용어에 대한 문제를 짚고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요는 문화재를 ‘재산’으로 보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은 일반과 전문가 모두 동일한데, 이를 ‘국가유산’으로 바꾸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반은 긍정적이지만 전문가들은 반 정도가 반대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중국이 국가유산이라는 용어를 쓰지요. 일반적 문화유산이라 하기보다 관리 주체를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넣었을 것 같은데, 용어에서 내셔널리즘 냄새가 너무 나는 것 같네요. 현재 서울시 지정문화재라든가 하는 지자체 단위의 문화유산 지정도 있고, 근대문화유산도 있고 무형문화재도 있고 하니, 서로 충돌되지 않도록 전체적인 시각으로 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셔널 해리티지를 ‘국가’로 1대1 대응시킬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해 전해 내려온 문화적인 유산이니까. 여튼 문화재 용어에 대해 재고하는 것은 찬성인데, 국보 보물 등의 문화재 지정번호를 없애버린 건 이해가 안 갑니다. 1번, 2번이 순위를 매긴 것이 아니라 등록번호라는 것은 다 알 수 있는 것인데 사후에 생길 불편함을 생각하지 않고 일단 없애버려 혼돈을 일으키고 있어요. 보물 삼존불상이다, 그러면 뭔지 금방 알 수 없잖아요. 

  그렇죠 반가사유상도 78호, 83호 이렇게 불러야 구분되는데.

  국박 소장품의 등록번호에도 불만이 많아요. 본관, 덕수, 신수, 동원, 신안.... 검색도 너무 어렵고. 

  외국 작품이나 현대 작품과 달리 전통 문화유산들은 작가가 붙인 이름이 따로 없는 경우가 많고 이름이 곧 장르가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산수> <인물> 이거 다 어떻게 해요. 개별 작품을 지칭하는 방법에 대해 통일되지 않으면 연구나 전시, 교육에도 불편이 따르고요.

  그래서 일본 같은 경우 이름을 조금 복잡하게 지어요. 그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특징적인 내용을 제목에 담을 수 있도록, 누가 제를 쓴 무엇 무엇을 그린 산수화 그런 식으로. 
김  공통된 약속을 없애버리기 전에 새로운 약속을 만들었어야 하죠. 

   미술사학회 같은 곳에서 제안해서 통일해 부르면 될 것 같아요. 도로명도 처음엔 어색했지만 다들 그것을 따르면 익숙해지기 마련이잖아요. 충분히 유예기간을 두고 변별력을 갖출 수 있는 이름을 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국립박물관의 경우 한글식 이름으로 제목을 바꾸어서 홈페이지에 올려 놓았는데, 의도는 좋지만 아직 제 기능은 못하고 불편함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박물관 유물 데이터베이스 입력에 있어서 기준이 오락가락 한 채로 고쳐지지 못하는 점은 있는데, 검색이 어려운 것은 시스템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별칭 이칭도 정보에 들어 있으니 검색 기능만 제대로 갖추면 괜찮아요.

  여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고 찬성하는 사람 많다고 덥썩 번호를 없앤 것은 어리석은 일이었다고 봐요. 

  옥션에 나오는 고미술 작품들 중 유명하지 않은 것들에 <산수> 이런 식으로 타이틀을 붙이는 관례도 조금씩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찾기도 너무 어렵고. 

  외국어가 들어오거나 새로운 용어가 생기면 국립국어원 같은 곳에서 토론해서 외래어를 쓸 것인지 적당한 우리 말을 찾아 새로운 말을 만들어 알릴 것인지 토론하고 결정하고 홍보하잖아요. 용어는 약속이니까 문화재청이든 학회든 그런 기능을 하는 위원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간송 같은 곳은 그림 제목에 ‘도(圖)’ 자를 붙이지 않고 멋지게 한자어 같은 것을 붙이기도 하는데, 이것이 일반화될 수 있을지, 여튼 논의는 계속 필요합니다. 

  전문가와 양식 있는 일반인들이 모여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합리적인 방향을 도출하자는 거지요. 당장 급한 건 아니지만 논문 읽을 때도 서로 통하지 않고 다른 제목으로 불러 찾아지지 않는다면 손해가 막심하죠. ‘문화재’도 ‘국가유산’으로 당장 바꿔버린다든지 하지 말고 시간을 좀 가졌으면 좋겠네요. 

  다양한 소식들 중에 제 눈에는 178년 만에 세한도가 제주도를 찾아가게 되었다는 것도 번쩍 띄었습니다. 

  추사 김정희가 그러고 보면 얼마 멀지 않은 사람이에요. 근대기에 가까운. 

  대정 추사박물관에 가 보셨나요? 건물도 잘 짓고 괜찮은 곳입니다. 문제는 추사 관련한 유물들을 많이 모을 수가 없다는 것인데. 이미 많이 가격이 올라 있는 추사의 작품들을 예산으로 구입하는 것도 어렵고 기증도 기대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좋은 기획으로 대여해 와서 작품에 장소성을 부여하는 방법이 지방 미술관 박물관이 살아날 길인 것 같습니다.   

  수도권의 미술관이나 소장가도 좋고 지방도 좋은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지방 미술관에서 큰 목소리를 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수장품 같은 자원이 지방에는 아무래도 부족하니까요. 
 
  작품 뿐만 아니라 인력도 수도권에 몰려 있어, 이쪽은 자리가 없고 그쪽은 사람이 없죠. 어떤 유명한 교수님이 일찍 퇴임 후 지방-고향-으로 내려가 문화재단 일을 하시면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이런 방법도 적극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적 명망이 있는 분들이 커뮤니케이션 할 때 파워를 발휘해 줄 수 있으니까. 

  진주국립박물관과 미술관 채색화 전시도 유명 미술관 박물관과 재단에서 작품을 대거 빌려올 수 있어서 반응이 좋았다고 하지요. 

  어떤 일이 진행될 때 네트워크라는 게 필요하잖아요. 진주에서 했듯 서울의 네트워크와 지방의 실행역이 결합이 되면 지방에서 부족할 수밖에 없는 정보 같은 것을 메울 수 있을 겁니다. 광주시립에서 하는 임직순 전시도 기대가 됩니다. 

  지방 미술관에서 기획력 있는 전시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현의 경우 근대 화가들 회고전은 잘 하지 않으니, 지역에 근거를 가진-물론 서울에서 활동했다고 하더라도- 화가들을 지역에서 열심히 조명해 주면 좋겠습니다. 

  어느 신문이었는지, 요즘 잘 나가는 한 작가에 대해 긴 인터뷰를 실었는데, 그것 참 잘 한 것 같아요. 배경에 누가 있다느니 작전이니 뭐니 난데없는 이야기가 도는데, 관심 있는 사람들은 본인 이야기를 듣고 싶잖아요. 그런 기획이 중요한 거죠. 

  미술사가로 이번에 근대 화가들 책을 내셨던 황정수 선생님 인터뷰 기사도 재미있었습니다. 저희 스마트K 이야기도 해 주시고.  

  그렇죠. 연구자로서 최근 그만큼 성과를 내는 이도 많지 않는데, 이 사람이 도대체 정체가 뭔가 궁금한 사람들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우리 미술 전시 소식이 곳곳에 있는데, 그중 프랑스 아를에 이우환 미술관이 설립되게 되었다는 게 제일 큰 소식 아닐까 싶네요. 

  이우환 선생님은 프랑스에 커넥션이 많이 있죠. 본인도 프랑스를 좋아하시고. 

  오랜 호텔 건물에 생긴다고 하는데 건물 수리하고 작품 채워지면 그 지역의 풍광과 함께 볼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해외에 한국 작가 이름을 딴 미술관이 생긴 것은 일본 이우환미술관 외에 거의 처음 아닌가요. 기념이 될 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파리에 이응노레지던스인가가 있고... 

  왜 프랑스인가 했는데, 이우환 소장품 민화를 기메미술관에 영구기탁했던 일도 있고, 여러 관계가 있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박대성 선생님은 베를린 전시 궁금한데, 누군가 보고 전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미국 순회전이 기획되어 있었죠. 

  베를린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국립박물관, 미국 LA카운티미술관, 하버드대 한국학센터, 다트머스대, 뉴욕주립대 등등이네요.

  이번에 베니스는 개막 정식 오프닝 2~3일 전에 갑자기 한국관 인기 있다, 본전시 초청 작가 주목, 이런 기사들이 나오고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전시 중 하나라는 둥 설레발 기사들이 있었는데 결국 수상은 불발이네요.

  베니스 비엔날레 이야기로 넘어가네요. 코로나가 물러나는 분위기여서 그런지 베니스에 정말 많은 분이 가신 것 같아요. 비엔날레 전체로는 여성 작가들이 압도적으로 많고 대상도 흑인 여성에게 돌아갔고요. 

  여성주의가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큰 흐름 중 하나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사회적 분위기가 그러했으니. 

  한국관 관련 잡음도 다시 거론되기도 했었습니다. 

  전시 감독 선정할 때의 이해충돌 건. 최종 선정 작가 문제 등이 있었고. 작가와 기획자가 문제가 있기도 했고. 가까스로 봉합을 했는데 전시도록에 기획자의 글이 실리지 않았다든가, 여튼 많이 씹히고 있습니다. 최근 20년 동안 이렇게 베를린이나 기타 비엔날레 커미션 기획자 선임과 역할을 두고 이렇게 시끄러운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시작이 일단 되고 작품이 스펙터클하니까 주목받았을 것 같기는 합니다. 

  미술은 정답이 없잖아요. 유명한 미술 축제가 있을 수는 있지만 무슨 ‘권위 있는’ 미술제 어쩌고 하는 식의 기사는 이제 안 봤으면 좋겠어요. 칸에서 황금종려상 받았다고 최고 품질을 보장받은 것처럼 구는 촌스러움은 이제 그만.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수상, 이제 그런 거 너무 부끄럽죠. 80년대도 아니고. 

  80년대 초까지만해도 해외 비엔날레 나가는 것 자체가  이권이었으니까요. 그런 '전리품'을 잘 따오는 이가 화단의 권력자가 된 경우도 흔했고요. 

  미술 시장은 호황이라는 소식들이지요?

  케이옥션이 건물을 매입했나봅니다. 서울옥션 1분기 매출 성과도 좋다고 하고요. 이 바람이 지속될지 좀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많은 분들이 여행다니시면서 지방 미술관 박물관도 들러 주시고, 새로 열리는 전시들에도 관심 많았으면 좋겠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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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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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보화각, 7년만에 문 연다…문화재 32점 공개 ‘보화수보’전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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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건 관장과 간송미술관...7년 만에 101번째 전시 (뉴시스 4/16)

간송미술관 전인건 관장 “공개든 비공개든 앞으로 작품 팔지 않겠다” (경향 4/17)

'노화 치료' 마친 간송의 보물들, 건강한 얼굴로 다시 만나다, 간송미술관 '보화수보'전 (경향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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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마술사 임직순' 조명 광주시립미술관 30주년 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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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에 제주 설치작가 하석홍

국립중앙박물관, ‘봄 박물관 정원산책’ 프로그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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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화는 수묵화라고? 찬란한 채색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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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 박대성 화백, 베를린서 초대전…해외 순회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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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 '종이의 역사'展 (4월20일~7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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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스타 큐레이터 전시장에서 만난 ‘양혜규 스타일’

근대 화가 친일부터 현대 작가 장사까지…거침·성역 없이 비판·감정하는 황정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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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전시장 확충·수장고 증설…380억대 토지·건물 양수

3년만에 열리는 베니스비엔날레…韓미술 과거·현재·미래를 보다

베네치아의 진기한 ‘기계장치’가 한국미술 대표? 공학만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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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광주비엔날레 주제 '물처럼 부드럽게 여리게’ (홍보설명회)

국립현대미술관,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 23일 특별 심포지엄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42115064630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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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관리자
업데이트 2024.09.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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