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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세계의 미술 전시] 도쿄, 타이페이, 런던,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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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고흐 전

도쿄도(東京都)미술관: 9월 18일~12월12일까지

독일의 헬레네 크뢸러-뮐러(Helene Krolle-Muller 1869-1939)는 유럽에서 컬렉션에 나선 최초의 여성으로 손꼽힌다. 특히 고흐의 재능을 누구보다 일찍 알아보고 수십 점의 작품을 수집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1908년부터 1920년까지 광산업과 해운업을 하던 남편 안톤과 함께 90점이 넘는 고흐의 유화와 약180점의 소묘 판화를 수집해 세계 최대의 개인 수집가가 됐다. 전시는 고흐와 영혼을 교감한 그녀의 컬렉션(현재는 네덜란드 크뢸러-뮐러 미술관 소장) 가운데 유화 28점, 소묘 판화 20점 그리고 당시 그와 관계 깊었던 밀레, 르누아르, 쇠라, 르등, 몬드리안 등의 작품을 소개한다. 암스텔담 고호 미술관에서 빌려온 <노란 집> 등 4점도 함께 걸려있다.

https://www.tobikan.jp/exhibition/2021_vangogh.html


밤의 프로방스 시골길, 1890년


[타이페이] 풍경(風格) 이야기-강희어제 법랑채자기 특별전

고궁박물원: 10월31일까지

강희제(재위 1662-1722) 시대는 중국에서 서양미술의 전성기. 그리스도교 포교를 공인하면서 선교사들을 통해 서양화의 원근법과 판화 기법이 전래됐다. 도자기에도 법랑 기법이 전해졌다. 법랑 기법은 원래 금속기에 얇은 에나멜 막을 입히는 기법으로 청대 궁정 공방에서 이를 도자기에 적용해 법랑채(琺瑯彩) 자기를 구웠다. 소개작 대부분은 강희제의 뜻을 반영해 제작된 것으로 ‘어제(御製)’라는 명(銘)이 그릇 바닥에 적혀 있다.

https://theme.npm.edu.tw/exh109/ArtisticStyle/jp/page-1.html


강희어제 법랑채 사계화훼문 완



[런던] 네로= 신화 속의 남자

영국박물관: 10월24일까지

네로(재위 54-68)하면 악명이 뒤따르는 황제다. 하지만 즉위 초반에는 철학자이자 정치가인 세네가를 등용해 정치 안정은 물론 로마의 문화와 건축을 발전시킨 업적을 남겼다. 이후 친족 살해와 기독교탄압으로 다른 길을 걸었으나 전시는 악명에 감추어진 그의 시대의 공적을 건축 부조, 벽화, 조각, 공예 등이 미술품을 통해 재조명하고자 했다.

https://www.britishmuseum.org/exhibitions/nero-man-behind-myth


황제 네로의 흉상



[공주] 무령왕릉 발굴 50년 특별전 -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며

국립공주박물관 : 2022년 3월 6일까지 

1971년 7월, 공주 송산리고분군에서 배수로 공사를 하는 도중에 우연히 벽돌무덤 하나가 발견된다. 무덤 입구에 놓인 지석은 이 무덤의 주인공이 백제를 다시 강한 나라로 부흥시킨 제25대 무령왕 부부임을 알려주었고, 이후 백제사와 동아시아사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 올해 무령왕릉이 발견·조사된 지 50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해 국립공주박물관은 무령왕릉 출토유물 5,232점 전체를 공개한다. 1971년 발견 이후 무령왕릉 출토유물 전체를 한자리에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s://gongju.museum.go.kr/site/gongju/html/sub2/020201.html?mode=V&mng_no=144764


무령왕릉 출토 유물 중 왕비의 베개



글/사진 관리자
업데이트 2024.09.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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