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성덕(聖德)태자와 호류지(法隆寺)
도쿄국립박물관: 9월5일까지
성덕태자는 고대 일본에 천왕 중심의 중앙집권형 국가체제를 도입한 장본인. 지금도 일본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역사 인물이다. 불교면에서는 호류지 절을 창건하는 업적을 남겼다. 이번 특별전은 금년 성덕태자 사후 1400년을 맞아 기획한 전시이다. 호류지 절이 메이지 시대에 국가에 헌납한 보물을 중심으로 태자의 초상, 유품 그리고 아스카 시대의 중요한 문화재 등이 함께 소개되고 있다. 주요 작품은 <성덕태자 목조좌상> <천수국수장(天壽国繡帳)> <성덕태자 효의상(孝義像)> <호류지 약사여래좌상>등.
https://www.tnm.jp/modules/r_free_page/index.php?id=2097
호류지 약사여래좌상
[도쿄] 호쿠사이(北齋) 전모
도쿄 미드타운 홀: 9월17일까지
금년은 에도후기의 우키요에화가 가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齋)의 탄생 250주년 되는 해. 영화
https://hokusai2021.jp/highlight/
《후가쿠삼십육경》의 하나인 <조슈 우시보리(常州 牛堀)>
[타이페이] 유주(遺珠)-Hidden Gems
국립고궁박물원: 9월19일까지
오사카시립미술관 소장의 중국서화 명품을 타이페이에 처음 소개하는 전시다. 신해혁명 직후 중국에 큰 홍수가 나면서 수재의연금 모금을 위해 개인인 소장한 중국서화 명품전이 열렸다. 이때 장관을 목격한 일본의 중국학자 나이토 고난(內藤湖南)이 이를 오사카에 소개했는데 그중 한사람인 실업가 아베 후사지로(阿部房次郞)이 나서서 중국 서화를 다수 수집했다. 오사카시립미술관의 중국서화는 이 아베컬렉션의 기증이 근간이 됐다. 소개작품은 전 장승요의 <오성이십팔수신형도(五星二十八宿神形屠)>. 전 오도자의 <송자천왕도(送子天王圖)>, 이성·왕효 합작의 <독비과석도(讀碑窠石圖)>, 연문귀의 <강산누관도(江山樓觀圖)>, 역원길의 <취원도(聚猿圖)>, 미우인의 <원수청운도(遠岫晴雲圖)> 그리고 공개의 <준골도(駿骨圖)>등 56점이다.
https://theme.npm.edu.tw/exh110/HiddenGems/index.html
공개 <준골도(駿骨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