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Art News & Talk / 2021.07.26
정준모, 윤철규, 김진녕, 최문선
윤 날씨가 너무 덥다는 이야기부터 해야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엄청나게 덥고 활동 제약이 많은 가운데 미술 팀들은 활동이 많은 듯요.
최 전시도 많이 늘고 방학을 맞아 볼거리는 늘어났어요. 4단계라고는 하지만 이제 미술관 박물관은 예약시스템이 안정돼서 관람객도 꾸준히 있는 편입니다.
김 미술관은 음식을 먹거나 이야기를 많이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사실 전염병 확산이 될 만한 액션이 적어 안전한 편이죠.
윤 한국 미술 기관들과 이용객들의 IT 수준이 높아서 인터넷 예약제가 정착이 잘 된 걸까요. 그래선지 예전에는 더운 날 미술관 박물관에 많이 눈에 띄었던 노인분들이 눈에 잘 안 띄네요.
김 그 분들이 이제는 공항으로 가신다고 합니다. 지하철도 무료고 하니.
여하튼 요즘 의도치 않게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메가히트 중인 피카소전도 있고, 국립 박물관-미술관에서 동시에 열린 이건희 기증전시도 있는 데다, 덕수궁 DNA, 국립중앙박물관만 해도 이집트관, 일본관과 네덜란드에서 온 청화백자 전시, 영국에서 온 초상화전, 고고인류학 특별전까지 굿 퀄리티로 세계적인 유물,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이 됐어요. 코로나 덕에 연장되기도 하고.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정 미술관은 작품 때문에 항온 항습이 잘 돼 있어서 언제나 쾌적하죠. 피서지, 피한지로 최고의 장소입니다.
최 예전부터 그래왔지만 요즘은 예약으로 인원이 제한되니까 더 쾌적한 편이에요.
윤 코로나 시대의 풍습이라고 그럴까, 여름 방학에 갈 만한 곳이 미술관 박물관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이야기하신 국립 전시들은 대부분 무료로 하고 있으니 예약 서둘러서 망중한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이건희 기증품 전시는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라죠?
#이건희 기증품 전시에 몰린 관심
김 언론공개회에 언론사 기자들이 이렇게 많이 몰린 건 처음 봤습니다. 기자들을 세 타임으로 나누어서 돌려야 했을 정도니까요.
최 국박 전시 같은 경우 언론 공개에 가보면 많아야 30~40명 정도 오시는데, 이번에는 130명이 넘는 팀이 오셨다고 들었어요. 학예사들이 설명하다 목이 쉬실 지경...
정 인터넷 매체 등 언론 환경이 바뀌었다는 반영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그 백여 곳의 기자들이 쓴 기사가 다 똑같아요. 용비어천가가 따로 없어요. 보도자료에서 벗어나지 못한.
최 학예사들이 작품 앞에서 설명한 것들을 받아 쓰다보니 작품이 훌륭하고 그 작가와 작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에, 작품 가격이 얼마나 되고 하는 이야깃거리가 기사화된 게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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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이건희 컬렉션 관심이 정말 많은가 봅니다. 예약 못해서 못 볼 거 같아요.
정 관심가질 만한 일이기는 한데 여기에 과도하게 몰리는 세태는 좀 돌아봐야 합니다.
윤 뭐 괜찮은 것 같아요. 이런 기회로 미술에 접근하게 되는 거죠. 최고의 부자니까 도대체 그 사람은 뭘 모았나 궁금한 게 당연하기도 하고.
최 록펠러 컬렉션이 나왔다 그러면 언론이나 사람들 주목하듯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고미술 같은 경우에 평소 사람들의 관심을 잘 못 받으니까 좀더 관심을 가지고 다양하게 보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윤 국립 박물관 학예사가 그렇게 말했다면서요. “이번 전시에 보여지는 유물 중 그간 미공개였던 작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동안 숨겨져 있던 보물이거나 한 것은 아니고 외국이나 국내 전시에 대여 전시도 많이 되었던 것들이니 기자들에게 그런 상황을 알려주려고 한 거죠.
김 일반인들에게는 기증품들 보니 정말 부자였네, 하는 느낌도 있겠지만 부수적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에 대한 인식이 변화된 긍정적 효과가 있습니다. 근현대 미술품도 걸어두고 볼 만한 것들이 꽤 있구나. 문외한인 제 지인도 포스터나 판화 같은 것 하나 사서 걸어볼까, 이렇게 말하기도 하니까요.
정 저변이 조금씩 넓어지는 거죠. 달력에서 그림 오려 붙여 놓던 60~70년대, 르누아르, 모네, 마네 같은 것 인쇄물 인기 좀 있다가 이제는 겸재나 단원, 장욱진, 유영국, 이중섭 같은 우리나라 화가들도 걸어놓고 싶어진 것이고.. 친근하게 만들었다는 건 맞습니다.
윤 큰 교육이 된 거죠
정 대중의 관심과 소양이 높아지는 데 비해 언론은.... 기증품의 구체 구체적인 사실을 조사하고 판단을 하고 그것을 근거로 하는 기사가 나와야 하는데, 아무 가치판단 없는 무책임한 기사들이 많습니다.
윤 전직 기자로서 얘기하기 힘드네요(웃음).
김 문화예술 기사가 어느 정도 위상인지는 각 플랫폼에서 어떻게 다루는지 보면 알 수 있죠. 네이버 뉴스에서는 생활/문화. 다음카카오는 생활 꼭지에 들어가 있어요. 문화예술 카테고리가 제대로 운영되는 신문사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최 요즘 미술 기사를 찾으려면 일단 ‘생활문화’에 들어가서 ‘전시공연’ 하위 카테고리에 들어간 다음 수많은 아이돌 기사와 공연 기사를 제치고 골라내야 됩니다. 그리고 놓친 문화재 유물 고미술 기사는 따로 검색해야 해요.
윤 그런 걸 보면 우리는 업계 내에 있는 사람들이라 못 느끼지만 미술이 일반에게 다가가기 힘든 허들이 좀 있는 문화 장르인 것 같습니다. 비싸게 팔렸다 이런 정도라면 몰라도.
정 예전에 없이 살 때도 문화에 미술 면이 있었는데 오히려 상대적으로 입지가 좁아졌어요.
윤 국립 미술관 박물관 전시 그런 것도 드물고 화랑에서 하는 전시들을 기사로 썼죠. 그건 옳은 길은 아닌데. 일하기 편할 뿐이지.
정 아직도 미술관 전시보다 화랑 전시가 크게 보도될 때가 있죠.
#베니스비엔날레 감독 선정과 공모제
김 이번에 참 그 이야기 해 주세요. 베니스 비엔날레 감독 선정 논란.
정 내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에서 심사위원이 바뀌고 재심사를 하는 등 일이 벌어졌죠. 아마 오늘(26일) 문예위에서 새로운 심사위원들로 심사를 하는 날일 거예요. 제척 관계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에서 문제가 불거졌지만 아는 기자한테 사정을 들으니 내막은 기사화될 수 없는 복잡한 사정이 있더군요.
김 치정 관계가 얽힌 건가요?(웃음)
정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고. 애당초 기관장이나 감독 공모제가 가지고 있는 모순점들이 드러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선정위원 구성이나 심사의 객관성 같은 부분. 책임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 사람을 제대로 뽑을 수 있는 제도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모 기관장 선정 때도 원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니 심사에서 다 탈락시킨 후에 다시 심사를 하기도 하고. 나중에 된 관장은 보결 관장이라는 조롱을 받기도 하고.
최 나라를 대표하는 미술관장 같은 자리는 리더십을 가지고 한 나라 문화예술을 이끌어가는 자리잖아요. 좋은 분을 모셔오고 권한을 주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정 영국 예술위원회에 미술 파트를 30년 가까이 해 온 안드레아 로즈라는 할머니가 있어요. 그분이 베니스 비엔날레 영국관 작가 선정을 그 긴 기간 담당해 왔죠(지금은 테이트 모던 컬렉팅 담당). 그런 사정이 되니 전 세계에서 이번에는 영국에서 그 할머니가 누구를 픽 할까, 관심이 집중되는 거죠. 그에 대응할 작가를 선정하고 싶으니까 아무래도. 그 정도 경험과 신뢰가 쌓이는 게 부러워요. 공모제를 하려면 정말 철저하게 연구해서 제대로 된 공모제를 해야 하는데 이건 비용이 아주 많이 드는 일입니다. 공모제 공정성을 포장하기 위해 절차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비용이 거의 대여섯 배가 들어가요.
김 국립 기관들 관장 공모제의 결과물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공모제 취지가 무색하죠.
윤 공모제든 뭐든 적합한 인물을 가려내지 못하는 시스템에다 경험이 부족하거나 다른 이유로 적절치 못한 인사가 오는 것, 그야말로 적폐가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미술 기관장 공모제가 생긴 지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투 플러스 원 해서 3년간, 첫 해는 전 관장이 벌인 일들 해야 되니 아무 성과도 없고 일 할 만 하면 나갈 때 되고...
김 제도상 한 걸음은 진전됐지만 실질적으로는 낙하산의 다른 포장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최 우리 입시제도도 그렇고 이 문제도 그렇고, 아주 공평하게 제도를 마련하지 않으면 다들 의심하고 신뢰하지 못하니 허울이라도 공평하고 객관적인 형식을 만들게 됩니다. 당분간 바뀌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윤 인사라는 것이 기업만 해도 굉장히 중요하죠. 조직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결국은 맨파워에 기댈 수 밖에 없는데, 하부 인력, 중간 간부들 키워지고 발전해서 내부에서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 길러져야 합니다. 공모제라는 현실 안에서 이것이 삐걱대고 있죠.
정 심사에 들어가 보면 심사 기준도 개인에 따라 제각각이고, 한참 후배가 선배를 심사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감사의 대상이 되니 심사위원도 계속 바뀌어야 되고,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정하고 그에 맞는 사람을 뽑으라고 요구해야 하는데, 심사위원들 멋대로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최 우리 미술계를 좌우할, 비전을 보여줄 사람을 뽑는 데 그 사람보다 경험도 경력도 낮은 사람들과 공무원들이 점수를 매기게 되는 것도 참 아슬아슬한 일이긴 하네요.
정 심사위원 자체도 심사 내용과 큰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오기도 해요. 심장 수술 회의하는데 산부인과, 치과, 정신과 의사들을 부르는 격. 공모제에 대해서는 언젠가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된다고 봅니다.
#NFT, 창작지원금 기타
윤 배우 하정우 작품을 카카오에서 NFT로 판매한다는 기사와 간송 재단이 훈민정음을 NFT로 만들어 1억씩 팔겠다는 기사 보셨지요?
김 간송의 경우에 사유재산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번 불상 매각해서 긴급 수혈받은지 얼마 안 되어서 또 자금을 만들려고 하나보다 싶으니 정서적으로 조금 그렇다 싶죠.
최 재단에 모금을 한다는 취지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조선일보 인터뷰를 보니 문화보급 쪽으로 강조를 하고 계신 듯합니다.
김 유물들이 어떻게 보존되고 있는지, 예전 보화각에서 일년에 두 번 전시하고 그럴 때에도 유물 보존에 대한 것을 확신을 주지는 못한 것 같아요. 유물 관리가 잘 되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죠.
정 이 창작지원금 문제 잠깐 한 마디 하자면, 문화복지재단에 문화예술인으로 등록하고 지원금을 받기가 어렵다고 들었어요. 아는 작가 한 사람도 컴퓨터를 못 하는 분이 아닌데 결국 등록에 실패했다고도 하고.
최 지금은 나아졌을지도 모르겠는데, e-나라도움 등 국고보조금이나 지원금 관리 시스템이 사용이 쉽지가 않습니다. 점점 나아지겠지요.
윤 다음 번에는 볼거리가 많아진 박물관 같은 곳에 모여서 쾌적하게 관람하고 한달 동안 미술계에 있었던 일들을 되짚어 봤으면 좋겠네요. 좋은 뉴스가 많기를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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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미술 기사 링크
<고미술>
◆ 인사동 땅속 항아리서 한글 금속활자 1600여점 쏟아져 (동아일보 2021.06.29)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항아리에 담긴 조선 전기에 제작된 금속활자 1600여점을 비롯해 세종시대 천문시계 등 다양한 금속유물도 무더기 동반 출토됐다.
◆ 디지털 '훈민정음 해례본' 1억원에 판다는데… (중앙일보 2021.07.22)
https://news.joins.com/article/24111658
◆ 전북 남원 광한루원 새로 채울 춘향영정 두고 일부 단체 반발 (한겨레 2021.07.22)
<미술정책 / 행정>
◆ 미술계 국가대표 감독 선발, 불공정 논란으로 전면 재심사 (조선일보 2021.07.02)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 과정에서 불공정 논란이 불거져, 최종 결과를 뒤집고 심사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건희 기증관' 건립…후보지 서울 용산·송현동 2곳 (연합뉴스 2021.07.07.)
◆ 근대미술관 모임 "이건희 미술관 논의 원점 재검토를" (서울경제 2021.07.12.)
미술계 "'이건희기증관' 성급한 계획...원점 재검토 해야“
미술계가 정부의 ‘이건희기증관’ 설립 계획은 “기관의 성격 및 기증의 의미를 퇴색하는 성급한 결론”이라고 비판하며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건희 기증관' 연구용역 입찰 공고...근대미술관 모임 "문체부, 왜 이러나"
(뉴시스 2021.07.21)
문체부는 14일 '긴급 공고'로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 공고를 올렸다. 입찰은 22일부터 시작하여 26일 10시에 마감하며 마감당일 11시에 개찰하는 것으로 하며 연구기간은 4개월(120일)로 하고 있다.
◆ '지난해 기업 '문화예술 지원' 규모 축소…전년대비 14.6% 감소 (노컷뉴스 2021.07.21)
https://www.nocutnews.co.kr/news/5592490
◆ "국립현대미술관 유치 한뜻"…창원시민 서명 20만명 돌파 (연합뉴스 2021.07.22)
<사람들>
◆ 유홍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조선일보 2021.06.30)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29일 신임 이사장에 유홍준(72) 명지대 석좌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 서울시립미술관, 권진규 작품 140여점 기증받아
서울시립미술관은 2023년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 상설전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 미술 혹평에 구혜선 “각자 갈 길 가자”…조영남 “상처 안 받아” (조선일보 2021.07.22)
◆ 구혜선 미술계 혹평 논란 속… 미술협회 “2018년부터 홍보대사” (조선일보 2021.07.23.)
◆ 홍라희 여사·이서현 이사장, '이건희 컬렉션' 일반 관람 (연합 2021.07.25.)
<전시 / event>
◆ 광주에서 만나는 ‘이건희 컬렉션’ (동아일보 2021.06.30)
29일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 시작됐다.
◆ K-아트는 지금, 세계인과 교감중 (헤럴드경제, 2021.07.05)
민간기관·개인 기획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홍콩 PMQ서 ‘근현대 역동의 서울 모습’ 전시
◆ 덕수궁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4점 첫 공개...누구·어떤 그림? (뉴시스, 2021.07.06)
'DNA: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전시 8일 개막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706_0001502553
◆ 울산 국제목판화페스티벌 21일 개막, 7개국 작가 166명 (뉴시스 2021.07.15)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715_0001514151
◆ '현대미술·첨단과학기술 결합' 광주시립미술관 '메타 가든'전 (뉴시스 2021.07.15)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 기획전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715_0001514052
◆ 서울공예박물관 ‘관람 개시’ (동아 2021.07.16)
서울공예박물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개관식 행사는 잠정 연기됐지만 1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관람이 가능해졌다.
◆ 코로나 사태에도 동난 입장권…'이건희 컬렉션' 열풍 (연합뉴스 2021.07.21)
21일 개막하는 서울 전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표가 동나 '예약 전쟁'이 벌어질 판이다.
대구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은 지난달 29일 개막 이후 2주 만에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
◆ '이건희 컬렉션' 한 달치 티켓 매진…인원 제한에 '예매 광클' (한국경제 2021.07.21)
◆ "수장고 유물도 보이네"...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23일 개관 (이데일리 2021.07.23)
◆ 젊은 세대 위한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2021' 28일 개막 (뉴스1 2021.07.23)
https://www.news1.kr/articles/?4380931
<미술시장>
◆ 서울 강서구, 겸재 정선 '동작진도' 경매로 구매 (연합뉴스 2021.06.30)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겸재 정선 작품 '동작진도'(銅雀津圖)를 사들였다고 29일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 22일 열린 제161회 서울옥션경매에서 응찰해 4억4천만원에 낙찰받았다.
◆ 상반기 미술 경매시장 1438억… 전년 대비 3배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1.07.05)
뉴스내용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올해 상반기 매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3배 증가한 약 1438억원으로 집계되며 유래 없는 급상승 열기를 드러냈다.
◆ 카카오 디지털 지갑(NFT) '클립'에서 배우 하정우 그림 판다 (연합 2021.07.21)
◆ 엘포인트로 뱅크시 작품에 투자…롯데멤버스 '포인트 아트테크' (연합 202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