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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세계의 미술 전시] 파리 퐁피두 센터 - 마티스, 소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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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마티스, 소설처럼

퐁피두 센터: 2월2일까지

색채의 마술사 마티스(1869-1945)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기획. 작년 가을에 오픈했다. 퐁피두 소장의 마티스 걸작 200여 점과 관련 자료 70여 점이 나란히 소개 중이다. 9개 파트로 나눠 1890년대 젊은 시절 그림에서부터 만년에 선과 색채에서 완전히 해방된 시기까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https://www.centrepompidou.fr/fr/programme/agenda/evenement/yItyEdE



<블라우스의 여인> 1940년작


[도쿄] 프란시스 베이컨, 배리 줄 컬렉션에서

가나가와시립근대미술관: 4월11일까지

배리 줄(Barry Joule)은 20세기 최고 작가인 프랜시스 베이컨(1909–1992)과 생전에 가깝게 교류한 사람. 작고 직전 베이컨은 그에게 작품뿐 아니라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물려주었다. 이는 현존하는 베이컨에 관한 최고의 아카이브로 손꼽힌다. 일들 중 일부는 런던의 테이트 모던을 비롯해 몇몇 미술관에 매각되기도 했다. 일본 전시는 초기 회화를 포함해 130여 점의 작품과 자료가 함께 소개된다.

http://www.moma.pref.kanagawa.jp/exhibition




[도쿄] 히가시야마 가이이(東山魁夷)와 사계(四季)의 일본화

야마타네(山種)미술관: 1월24일까지

노벨상 수상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는 잘 알려진 미술애호가이자 수집가. 쇼와(昭和)시대의 국민화가였던 히가시야마 가이이(1908-1999)가 남긴 대표작은 뭐라 해도 교토의 사계를 그린 <교라쿠 사계(京洛四季)>. 이는 어느 날 교토에서 만난 가와바타가 그에게 권해 그리게 한 것이기도 하다. 전시에는 이 연작과 미술관 설립자 야마자키 다네지(山崎 種二)가 그가 그린 황궁 벽화를 보고 부탁한 2번째 작품인 <차오르는 밀물(満ち来る潮)>도 함께 전시된다. 그 외에 가와이 교쿠도(川,合玉堂), 다카야마 다츠오(高山辰雄) 등 근현대 일본화가들이 그린 사계도 역시 소개중이다.

https://www.yamatane-museum.jp/exh/current.html


교라쿠 사계 연작 중 <세모(年暮る)

[서울] 영원불멸의 성찬-서봉총 재발굴의 성과

국립중앙박물관; 2월28일까지(1층 테마전시실)

서봉총의 서자는 스웨덴의 한자 이름 서전(瑞典)에서 유래한 것. 1926년 스웨덴 구스타프 황태자는 신혼여행차 일본을 들렀다. 고고학 전문가인 그를 위해 마련한 행사의 하나가 경주 고분의 금관 출토 장면을 입회하는 것이었다. 서봉총이란 이름은 그래서 붙여졌는데 행사용 발굴에 주안을 둔 탓에 발굴보고서와 출토품 정리가 뒤따르지 않았다. 이 전시는 2016,7년에 재발굴한 성과를 보고하는 전시에 해당한다. 신라 왕족의 제사 음식 외에 복어 뼈, 성게 유체. 전복, 다슬기 등 신라 시대의 기호 식품들이 하일라이트로 소개된다.
https://www.museum.go.kr/site/main/exhiSpecialTheme/view/specialGallery?exhiSpThemId=565824&listType=gallery

 
출토된 전복과 다슬기


글/사진 관리자
업데이트 2024.09.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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