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교토: 예술 상상의 수도
9월 7일까지
교토의 옛 이름은 헤이안구(平安宮). 794년 나라(奈良)에서 이곳으로 천도한 이래 메이지 유신 직전까지 1080년 동안 일본의 수도였다. 정치뿐만 아니라 중세와 근세의 문화 중심지였던 교토(京都)를 예술적 측면에서 조명했다. 불교미술에서 시작해 회화 그리고 다기, 칠기, 무구 등 공예 전반에 걸쳐 일본의 전통 미술을 소개 중이다. 그림 쪽만 보면 소장품인 겐지모노가타리그림(源氏物語圖) 병풍, 수묵사계(四季)산수화 병풍, 포대화상도(布袋和尙圖)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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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museum.org/exhibitions/listings/2019/kyoto-capital-artistic-imagination
[파리: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세잔과 거장들: 이탈리아의 꿈
2021년 1월 3일까지
큐비즘의 새로운 문을 연 세잔 역시 앞선 세대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세잔의 세계 형성에 영향을 미친 앞서 시대의 巨匠을 세잔 그림과 나란히 소개하는 이색전시이다. 소개되는 미술사의 거장은 틴토레토, 엘 그레코, 리베라, 푸생 이외에 근대의 보치오니, 모란디 등도 들어있다.
마르모탕 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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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armottan.fr/en/currently/
[중국:상하이 박물관] 춘풍천리(春風千里); 강남문화예술전
8월 23일까지
강만은 동진 이래 중국 문화의 중심지. 이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은 과거 제도가 정착된 이래 강남에서 배출된 압도적인 수자의 과거 급제가수가 말해준다.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강남의 문화를 청동기, 도자기, 칠기, 가구 등 공예품과 서화 작품를 통해 소개한다. 동진 왕희지의 <추월첩(秋月帖)>, 오대 동원의 <하산도(夏山圖)>, 명 진홍수의 <아집도>, 문징명의 <강남춘사의도>, 청 공현의 <강촌도>, 서양의 <고소번화도(姑蘇繁華圖)> 그리고 근대 오창석의 <화과책>까지 190여 점이 전시중이다. <고소번화도>는 2016년 국내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
서양의 <고소번화도(姑蘇繁華圖)>
[서울:이화여대박물관] 19세기 조선의 풍경
예약 관람제, 12월31일까지
근대 직전 19세기 사람들이 살았던 삶의 모습은 어땠는가. 보통 사람들이 바란 평범한 행복에서 문인사대부들의 고아한 취미생활 그리고 왕권과 정치의 실상을 빠짐없이 기록한 역사 기록까지 190여점의 자료를 6개 파트로 나누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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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ms.ewha.ac.kr/user/indexMain.action?siteId=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