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출신으로미국와 영국을 오가며 투자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이자 미술관 후원가가 영국여왕의 생일 기념해 내려진 서훈에서 나이트 작위를 수여받았다.
투자회사 엑세스 인더스티리즈를 이끄는 레오나르드 블라바트닉 회장(60)은 테이트 모던과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 등에 거액의 기증자로 이름 높다.
특히 테이트 모던이 확장공사를 벌일 때 5000만 파운드(약 722억원) 이상을 기증하기도 해 테이트모던에서 새로 완성된 건물을 블라바트닉 빌딩이라고 이름붙이기도 했다.
금년 서훈식에는 블라바트닉 회장 외에 문화예술계에 공헌한 1,109명이 작위를 받았다.(1파운드=1444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