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라프는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의 제목이 예술과 삶의 연결을 의미함에도 불구하고 마셀의 전시가 현재 기후변화에 대한 부족한 인식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새로운 발견이 이뤄진 볼만한 몇몇 훌륭한 작품도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아르세날레 전시장에 있는 모직, 섬유, 실뭉치 더미들. 젊음의 숭배에 도전하듯 나이든 예술가들의 텍스타일 작품이 중심 무대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발견이 이뤄진 볼만한 몇몇 훌륭한 작품도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아르세날레 전시장에 있는 모직, 섬유, 실뭉치 더미들. 젊음의 숭배에 도전하듯 나이든 예술가들의 텍스타일 작품이 중심 무대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중 유명한 셰일라 힉스(83세)의 작품은 색색깔의 거대한 천으로 만들어진 바위더미로, 이 전시를 선명하고 드라마틱한 섬유의 향연으로 만들었다.
'Escalade Beyond Chromatic Lands' by US artist Sheila Hicks
함께 전시된 작품은 바로 옆 동료 미국 아티스트 주디스 스콧의 섬유작품과, 레바논 아티스트 Huguette Caland의 섹시한 자수 로브와 에로틱한 드로잉, 쿠바의 미니멀리스트 Zilia Sanchez의 회화, 라텍스 천을 이용하는 스위스 아티스트 Heidi Bucher의 작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