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관 초대작가로 퍼포먼스 아트 <파우스트>를 선보인 안네 임호프(Anne Imhof)가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의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파우스트>(사진)는 개막전 프리뷰전시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선 인기 전시로 검은 옷을 입은 퍼포머들이 형무소, 병원, 지하감옥 등으로 상정된 무균 공간에서 춤추거나 걷거나 책을 읽으며 관람객과 눈을 맞추는 행위예술이다.
<파우스트>(사진)는 개막전 프리뷰전시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선 인기 전시로 검은 옷을 입은 퍼포머들이 형무소, 병원, 지하감옥 등으로 상정된 무균 공간에서 춤추거나 걷거나 책을 읽으며 관람객과 눈을 맞추는 행위예술이다.
심사위원장인 마누엘 보랴-빌렐은 그녀의 작품을 가리켜 ‘우리 시대에 직면한 긴급한 문제들을 보여주는 강력하고 충격적인 인스탈레이션’이라고 평했다.
한편 특별전 ‘비바 아르테 비바(Viva Arte Viva)’에 초대된 독일작가 프란츠 이르하르트 발터(Franz Erhard Walther) 역시 이 전시의 최고작가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이 전시는 퐁피두센터 큐레이터인 크리스틴 마셀이 기획해 한국에서도 김성환과 이수경이 초대됐다.
그룹전 출품의 젊은작가를 대상으로 한 은사자상은 아세날 전시장에 소리가 사용한 인스털레이션을 선보인 이집트 작가인 하싼 칸이 수상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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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artnet.com/art-world/venice-biennale-golden-lion-959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