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미술상인 제프리 다이치(Jeffrey Deitch)가 이번 가을 헐리우드에 1,400㎡ 넓이의 갤러리를 오픈할 계획을 밝혔다.
미국감정협회의 4월 정기회의에 예술분야 우수상을 받기 위해 참석한 다이치는 "소호의 갤러리 씬이 나를 미술계로 이끌었다. 이제는 크게 확장된 반면 또한 흩어지기도 해서 집중되지 못해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종의 아트허브를 만들 계획으로, 현재 헐리우드 North Orange Drive에 창고 건물을 임대 중이다.
그는 일종의 아트허브를 만들 계획으로, 현재 헐리우드 North Orange Drive에 창고 건물을 임대 중이다.
다이치는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MOCA) 관장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술에 접근하기 힘들어하면서도 예술계를 가까이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그러한 관객들을 연결해주는 것이 좋다. LA의 갤러리를 통해 다시금 그런 연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