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맨해튼의 뉴뮤지엄 관장 리사 필립스(Lisa Phillips)가 뉴욕 미술계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전했다.
올해 63살인 그녀는 MoMA의 글렌 로우리를 제외하고는 뉴욕에서 가장 오래 관장직을 맡고 있는 미술계 인사이다.
그녀는 뉴욕에서 새 건물 건축을 감독한 두 명 중 한 명으로 현재는 미술관을 2배로 확장시키는 공사를 위해 8천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중이다.
필립스는 22년간 휘트니 큐레이터로 지낸 후 뉴 뮤지엄의 관장이 됐다. 그녀가 관장을 맡으면서 뉴뮤지엄은 연간 6만 관객에서 40만 관객이 찾는 미술관으로 성장했으며, 2007년 소호의 작은 미술관에서 큰 공간으로 이사도 했다. 전시 공간 외에 스태프, 예산도 4배로 늘었고 이사회 규모도 더 커졌다.
그러나 필립스는 진정한 성취는 쉽게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미술관의 전문성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근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공간과 돈을 사용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는 21세기에 미술관은 어떻게 되야 하는가를 더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힘이라는 개념은 이제 클리셰처럼 된 것 같아요. 그러나 항상 그 방법을 고민이고 그것이 미술관의 차이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공간과 돈을 사용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는 21세기에 미술관은 어떻게 되야 하는가를 더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힘이라는 개념은 이제 클리셰처럼 된 것 같아요. 그러나 항상 그 방법을 고민이고 그것이 미술관의 차이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뉴욕 타임즈는 그녀의 조용한 리더쉽을 언급하며 조만간 뉴욕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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